출처: 토큰포스트
일본 투자회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3억 엔(약 2백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38.4개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10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도쿄 증시 상장사인 메타플래닛은 이번 구매로 총 비트코인 보유량이 398.8개(약 2300만 달러 상당)로 증가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에 따르면 메타플래닛 주가는 이 발표와 함께 화요일 5.9% 상승해 장 마감 시 1101엔에 거래됐다.
메타플래닛은 지난 5월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채택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한 이후 최근 몇 달간 매입을 확대하고 있다.
당시 메타플래닛은 “이는 일본의 지속적인 경제 압박, 특히 높은 정부 부채 수준, 장기간의 마이너스 실질 금리, 그 결과로 인한 엔화 약세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개척한 기업 비트코인 계획을 모방하고 있지만, 메타플래닛의 보유량은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설립한 회사의 22만 6500개(129억 달러)의 0.2%에 불과하다.
페이팔과 벤모는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NS)를 결제 플랫폼에 통합해 미국 사용자들이 복잡한 지갑 주소 대신 alice.eth와 같은 사람이 읽을 수 있는 ENS 이름을 사용해 암호화폐를 보낼 수 있게 했다.
이 새로운 기능은 사용자가 입력한 ENS 이름에 연결된 지갑 주소를 자동으로 식별해 플랫폼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간소화한다.
ENS 랩스(ENS Labs)는 이번 통합으로 페이팔과 벤모에서 암호화폐 거래 시 오류 위험을 줄이고 사용자가 지갑 주소를 더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7년 이더리움 보조금으로 설립된 ENS는 현재 온체인에 200만 개 이상의 이름이 등록되어 있다고 밝혔다. 페이팔과 벤모는 2021년부터 암호화폐 지원을 시작했다.
코어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의 애덤 설리번(Adam Sullivan) CEO는 AI 데이터센터 서비스에서 기하급수적인 성장 기회를 보고 있으며, 현재 25억 달러에서 향후 몇 년 내에 250억에서 300억 달러 규모의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설리번 CEO는 번스타인(Bernstein)과의 인터뷰에서 이는 코어웨이브(CoreWeave)와의 초기 382MW 계약을 넘어 기가와트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코어사이언티픽 CEO는 다른 데이터센터 회사가 그 규모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 경쟁사들의 3-5년에 비해 3년 미만의 기간에 제공함으로써 틈새 시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설리번에 따르면, AI 데이터센터와 같은 고성능 컴퓨팅 서비스로 다각화하면 수익과 마진이 더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다른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은 아직 이 분야에서 경쟁하지 않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 회사 난센(Nansen)은 스테이킹 서비스 제공업체인 스테이크위더스(StakeWithUs)를 인수해 암호화폐 투자로 플랫폼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이 온체인 데이터 제공업체는 스테이크위더스를 플랫폼에 통합해 사용자들이 난센을 통해 직접 이더리움, 솔라나, 수이를 포함한 20개 이상의 암호화폐를 스테이킹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난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용자들은 이 모든 블록체인이 지원하는 다양한 토큰의 성과를 평가하고 스테이킹할 수 있는 도구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팍소스(Paxos)는 이더리움, 폴리곤, 솔라나를 넘어 서비스 제공을 확장하기 위해 레이어2 네트워크인 아비트럼 원(Arbitrum One)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팍소스는 아비트럼에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규제 토큰화 플랫폼을 도입해 네트워크의 디파이 생태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비트럼 원은 총 잠긴 가치가 40억 달러 이상인 최대 레이어2 네트워크 중 하나다.
팍소스는 향후 3년간 소매 및 기관 사용자들의 스테이블코인 채택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