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美 ETH 현물 ETF, 5거래일 만 순유입 전환…$1,140만 규모
트레이더T(TraderT)에 따르면, 9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 총 1,140만 달러 상당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5거래일 만에 순유출에서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블랙록 ETHA에 427만 달러, 피델리티 FETH에 713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나머지 ETF에서는 유출입이 나타나지 않았다.
멀티코인 캐피털, DRIFT 대량 보유 중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암호화폐 벤처캐피털 멀티코인 캐피털이 공식 채널을 통해 “드리프트(DRIFT)를 대량 매입한 상태”라고 전했다. 멀티코인 캐피털은 DRIFT 토큰 가치를 3.58 달러로 평가했는데, 이는 현재 시장가(0.5297 달러)의 7배 이상이다. 멀티코인 캐피털은 DRIFT의 시드 라운드 주요 투자자로 알려졌다. DRIFT는 솔라나 기반 무기한 선물 트레이딩 프로토콜 드리프트의 거버넌스 토큰이다.
中 경찰, 암호화폐 이용 1500억원 자금세탁 용의자 입건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베이징 공안이 암호화폐를 이용해 8억 위안(1500억원) 규모 자금을 세탁한 조직을 적발하고, 용의자 4명을 체포했다. 베이징 공안은 “이들은 외국 국적 취득 후 암호화폐 거래를 통해 위안화를 해외로 송금 및 외화로 환전했으며, 통신 사기,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아이겐레이어, 시즌2 에어드롭 클레임 인증 기한 연장
이더리움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아이겐레이어(EigenLayer)가 공식 X를 통해 “오는 9월 13일(현지시간)까지 에어드롭 시즌2 클레임 관련 소셜 인증 기한을 연장한다”고 전했다. 아이겐레이어는 지난 5일 에어드롭 시즌2 개시를 알리며 오는 17일(현지시간)부터 스테이커, 노드 운영자, 생태계 파트너, 커뮤니티 구성원 등에게 8,600만 EIGEN 토큰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탐탐코인 “프로젝트 팀 변경 결정…운영 종료는 아니다”
커피 전문점 탐앤탐스의 공식 암호화폐 프로젝트 탐탐코인(TOMS)이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시장의 새로운 환경에 맞춰 프로젝트 팀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프로젝트가 종료된 것은 아니며, 본 시점 이후로 새 프로젝트 팀이 주체가 돼 프로젝트 컨셉 및 방향성을 새롭게 기획할 예정이다. 또 커뮤니티 및 프로젝트 권한도 (새 팀에) 인수인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탐앤탐스는 2021년 1월 탐탐코인을 결제수단으로 도입한 바 있다.
아서 헤이즈 “달러/엔 하락…암호화폐 약세장 전망”
비트멕스(BitMEX)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X를 통해 “달러당 엔화 환율이 140엔 부근까지 떨어지면서(달러 가치 상승) 시장이 다시 한 번 고블린 타운(goblin town, 하락장)이 올 것으로 보인다. 과연 BTC가 버텨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분석 “무기한 선물 30일 평균 펀비 음수 전환…시장 바닥 가능성”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K33리서치가 최근 보고서에서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시장의 30일 평균 펀딩 비율이 음수로 전환됐으며, 이는 시장 바닥을 의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수치가 음수를 나타낸 것은 2018년 이후 6차례에 불과했다. K33 애널리스트들은 “과거 월간 펀딩 비율이 음수로 전환된 시점이 시장 바닥과 맞물린 적이 있다. 따라서 지금은 향후 수개월 동안 BTC 익스포저(노출)를 공격적으로 늘릴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USDe 시가총액, 7월 이후 27% 감소
에테나(ENA)의 스테이블코인 USDe 시가총액이 7월 이후 두 달여간 36억달러에서 27억달러로 감소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27%가 줄어든 셈이다. ENA 가격은 4월 최고가 대비 85% 하락했다. 크립토퀀트 수석 애널리스트 줄리오 모레노는 “에테나 주요 수익원인 BTC, ETH 무기한선물 펀딩비율이 하락하면서 USDe 구매력이 감소했다. 프로토콜이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면 준비금을 USDs 공급량의 최소 1%로 유지해야 한다. 현재 준비금은 4500만달러로 USDe 시총의 1.6% 수준이다. 투자자들은 이 지표를 참고로 에테나 리스크를 평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안업체 “인도닥스 거래소 242억원 해킹 피해 추정”
블록체인 보안업체 사이버얼럿이 X를 통해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인도닥스 월렛이 해킹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총 150건 이상의 이상 거래가 확인됐으며 피해액은 1,820만 달러 수준이다. 해커 추정 주소는 1,44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를 ETH로 스왑하고 있다”고 전했다.
분석 “투자자 항복 임박…미 대선까진 불확실성 지속”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난센이 최신 보고서에서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2주간 BTC, ETH 현물 ETF에서도 9.83억달러, 1.33억달러가 순유출됐고 같은 기간 스테이블코인 공급량도 4.5억달러 감소했다. 이러한 현상은 3, 8월 매도세와 달리 투자자들의 카피출레이션(항복) 시그널일 수 있다. 미 대선이 있는 11월까지 암호화폐를 비롯한 위험자산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늘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TV토론으로 인해 암호화폐 가격이 소폭 반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