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상원 선거가 5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암호화폐 관련 슈퍼 정치활동위원회(PAC)가 매사추세츠 주를 비롯한 전역에서 선거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제미니(Gemini)와 리플 랩스(Ripple Labs)의 공동 창립자들이 주요 기부자로 참여한 정치활동위원회인 커먼웰스 유니티 펀드(Commonwealth Unity Fund)가 공화당 후보 존 디턴(John Deaton)의 선거 지원을 위해 66만 달러를 투입했다. 연방 선거관리위원회(FEC)의 기록에 따르면, 이 중 절반인 33만 달러는 민주당 현직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을 비판하는 미디어 광고에, 나머지 절반은 디턴을 지지하는 미디어 광고에 사용되었다.
존 디턴은 리플(Ripple)과 같은 암호화폐 기업을 옹호하는 변호사로, 선거 운동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워렌 상원의원의 권한 남용을 비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