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지난 9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진행된 봉크의 ‘봉크 인 서울’ 이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봉크는 솔라나 생태계의 대표 커뮤니티 토큰 프로젝트로,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orea Blockchain Week)를 맞아 서울을 방문하여 대규모 전시를 선보였다.
이번 ‘봉크 인 서울’ 전시는 봉크의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LA, 파리, 런던을 거쳐 서울에 상륙한 특별한 행사였다.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5일 동안 봉크 조형물을 전시하였으며, 10m 높이의 초대형 마스코트 강아지 조형물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형물은 마치 풍선으로 만든 열기구를 타고 서울에 상륙한 듯한 느낌을 주며, 알록달록한 풍선과 함께 잔디와 꽃 장식이 어우러져 동화 속 풍경을 연출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약 23만 명이 전시를 관람했으며, 16회의 공연과 함께 총 2,000개의 솜사탕이 증정되었다. 특히 솜사탕은 봉크의 강아지 모형으로 제작되어 많은 방문객이 발걸음을 멈추고 줄을 서는 모습을 보였다. 평일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로 북적였으며, 가족 단위 및 커플 방문객들도 많이 찾아왔다. 또한, KBW 기간 동안 웹3 유저들 또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방문 인증을 하기도 했다.
봉크는 이번 KBW 기간 동안 한국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기도 했다. 봉크의 핵심 기여자 Nom은 9월 5일 충북 중원대학교에서 38마리의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여 ‘한 번에 가장 많은 개를 산책한 사람’ 부문에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산책에 참여한 유기견 38마리는 모두 미국으로 입양될 계획이며, 봉크는 이 도전을 통해 유기견 구조 및 입양을 담당하는 KK9R (Korean K9 Rescue)에 5만 달러를 기부하여 미국 입양 과정과 노후 시설 보수를 지원하였다.
봉크 측은 이번 ‘봉크 인 서울’ 전시와 세계 신기록 도전이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봉크는 한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확장할 수 있었으며, 한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점에 큰 만족을 표했다. 봉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과 문화적 교류를 통해 국내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하며, 한국 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봉크는 글로벌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지역 사회에 기여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제 봉크는 서울 투어를 마무리하고, 솔라나 생태계의 최대 규모 행사인 솔라나 브레이크포인트(Solana Breakpoint)를 위해 싱가포르로 향할 예정이다. 봉크는 글로벌 밈 코인으로서의 입지를 확립하며, 향후에도 다양한 국제 행사와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