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단기 하락 후, 2년간 상승세 전망

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이 향후 2년간의 상승세에 돌입하기 전 ‘마지막 조정’을 겪을 것이라는 대담한 새로운 분석이 제기됐다.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레이더이자 분석가, 기업가인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의 다음 하락 목표를 5만3000달러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반 데 포페는 “유동성이 확보됐고 비트코인은 5만4800달러로 돌아왔다”며 “이번 상승에서는 최대 5만5500달러까지 예상되며, 그 후 5만3000달러를 재방문한 뒤 명확하게 상승 전환할 수 있다. 마지막 조정 후 2년간 상승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6개월 동안의 가격 통합 이후에도 트레이더들에게 추가 하락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고 있다. 5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지 한 달이 지났지만 호의적인 거시경제 조건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의 비관론은 지속되고 있다.

반 데 포페는 위험을 인정하면서도 주식 시장이 “취약한 상태에서 상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식 시장은 유동성 측면에서 취약하며,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이러한 자산에 돈을 투자하고 싶어 한다. 이는 곧 역전될 것”이라고 9월 8일 예측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에는 밝은 면이 있다. 주요 ‘폭락’은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다. 대신 BTC/USD는 S&P 500과 비교했을 때 2019년의 행동을 복제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 상승장의 끝이 아니라 시작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 데 포페는 “시장에서 상당한 조정이 일어났고, 이는 2019년의 조정이 6000달러에서 끝난 것처럼 곧 끝날 것 같다. 비트코인은 4만5000-5만 달러에서 안착할 것 같다”며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약화되는 경제, 중국의 글로벌 유동성 증가 등을 고려하면 우리가 실제로 역대 가장 큰 상승 사이클의 가장자리에 있는 것은 거의 불가피해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9월 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변경을 결정하기 위해 회의를 열 예정이며, 시장은 오랫동안 100%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해왔다. 이는 궁극적으로 암호화폐와 위험 자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낮은 금리는 시장으로의 유동성 유입을 촉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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