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리플 CEO는 일본 정부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혁신을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지난 6일(현지시간) X(트위터)를 통해 도쿄에서 진행된 XRP 커뮤니티 데이 행사에서 타이라 마사아키 중의원과 만나 일본 블록체인 기술 잠재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주 도쿄에서 타이라 마사아키 의원을 만나 반가웠다”면서 “일본 리더들은 소비자를 보호하고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명확한 체계와 건설적인 정책을 통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웹3 및 인공지능 기술을 지지하는 타이라 중의원은 “리플 CEO와 블록체인을 활용해 일본의 잠재력을 최대화하는 방법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갈링하우스는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주 서울에서 열린 KBW 임팩트에 참석해 전 세계 거래소에 보관된 XRP의 대부분이 한국과 일본에 있다고 말했다.
리플은 한국에서 XRP원장을 위한 펀드를 출범했으며 연세대 등 학계와의 협력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 규제 발전 상황에 맞게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과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도 전했다.
갈링하우스는 미국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과 리더십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했다. 리플이 SEC와의 소송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면서 SEC의 규제가 법정이나 정치권에서 지지 기반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공화당이 민주당보다 암호화폐 산업에 우호적인 상태”라면서도 “기술에 대해서는 초당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