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가 이더리움 선물 기반 ETF를 수요 부족으로 종료할 예정이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반에크는 9월 6일 발표를 통해 “성과, 유동성, 운용 자산, 투자자 관심” 등의 이유로 이더리움 선물 ETF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반에크 이더리움 전략 ETF(EFUT)의 거래는 9월 16일에 중단되며, 9월 23일경 펀드 자산이 투자자들에게 반환될 예정이다.
이 결정은 스팟(현물) 이더리움 ETF가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선물 기반 암호화폐 ETF의 수요가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Nate Geraci ETF 스토어 대표는 이러한 결정이 놀랍지 않다고 언급하며, “스팟 암호화폐 ETF가 선물 기반 ETF를 사실상 무용지물로 만들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반에크의 스팟 이더리움 ETF는 5천5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 중이며, 이는 선물 ETF의 자산 규모보다 훨씬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