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 기술 및 금융 서비스 기업 리버(River)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18개월 동안 미국 내 일부 기업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버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 기업의 약 10%가 자산의 1.5%인 약 103억5000만 달러를 비트코인으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으로부터 기업 재무를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에 기인한다.
리버는 기존 기업 재무 전략이 현금과 단기 자산에 의존하고 있지만, 이는 인플레이션에 의해 가치가 감소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애플은 지난 10년간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자산 가치가 150억 달러 손실을 입은 바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창립자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제한된 공급과 무위험 특성 덕분에 ‘경제적 불멸성’을 보장하는 자산이라고 주장해왔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024년 6월에 8억 달러의 부채를 통해 추가로 1만1931 BTC를 구매했으며, 현재 약 22만6500 BTC를 보유하고 있다.
이 전략으로 인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00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버크셔 해서웨이(104.75%)를 크게 앞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