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미국의 스팟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수요일 3729만 달러가 유출되며 6일 연속 자금 유출 추세를 이어갔다. 이더리움 ETF도 3751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의하면 수요일 순자산 기준 두 번째로 큰 스팟 비트코인 ETF인 그레이스케일의 GBTC가 3425만 달러의 순유출로 가장 큰 마이너스 흐름을 보였다. 피델리티의 FBTC도 759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고, 반에크의 HODL에서도 491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비트와이즈의 BITB는 유일하게 946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한 스팟 비트코인 ETF였다. 가장 큰 스팟 비트코인 ETF인 블랙록의 IBIT는 수요일 자금 흐름이 없었다. 다른 7개 ETF도 당일 자금 흐름이 없었다.
12개 ETF의 총 일일 거래량은 수요일 14억1000만 달러로 화요일의 15억6000만 달러에서 줄어들었다.
한편, 미국의 스팟 이더리움 ETF는 3751만 달러의 순유출을 경험하며 이틀 연속 마이너스 흐름을 기록했다.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는 4063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고,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ETH)는 312만 달러의 유입을 보였다.
다른 7개의 스팟 이더리움 ETF는 수요일 자금 흐름이 없었다.
9개 스팟 이더리움 ETF의 총 거래량은 수요일 1억4586만 달러로 전날의 1억635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더 블록의 가격 페이지에 따르면, 글을 쓰는 시점 기준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0.97% 상승한 5만7276달러에 거래됐고, 이더리움는 1.61% 오른 2417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