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업홀드, 최대 연 5% 이자 제공하는 달러 계좌 출시

출처: 토큰포스트

1200만 사용자를 보유한 거래 플랫폼 업홀드(Uphold)가 최대 연 5%의 이자를 제공하는 미국 달러 이자 계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업홀드의 사이먼 맥러플린(Simon McLoughlin) CEO는 이번 조치가 신규 고객 유치와 사용자들의 플랫폼 내 자금 보유 장려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맥러플린 CEO는 “우리의 주요 목표는 업홀드를 매력적으로 만들고 대중 시장에서 많은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이는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달러를 더 안전하게 보유할 수 있는 방법이며, 보험이 적용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초기에는 미국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 계좌는 참여 자금에 대해 최대 250만 달러까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보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1000달러 미만 잔액은 2% 이자를, 1000달러 초과 잔액은 5% 이자를 받게 된다.

맥러플린 CEO는 현재 미국 내 업홀드 사용자가 200만 명 이상이라고 언급했다. 업홀드가 최대 연 5% 이자를 제공하는 계좌를 출시할 수 있게 된 것은 아토믹 브로커리지(Atomic Brokerage)와의 파트너십 덕분이다. 맥러플린은 “우리가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아니며, 수익률이 우리의 대차대조표에서 발생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대신 업홀드는 아토믹 캐시 스윕(Atomic Cash Sweep)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연이율을 제공할 계획이다. 업홀드에 따르면 “캐시 스윕을 통해 고객 자금은 하나 이상의 은행의 이자 지급 예금 계좌에 예치되며, 이 자금은 변동 이자율을 받고 FDIC 보험 적용 대상이 된다”고 한다.

맥러플린 CEO는 고객들이 더 높은 수익률에 대한 압도적인 관심을 보인 후 새로운 미국 달러 이자 계좌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사용자들은 암호화폐든 법정화폐든 자산의 수익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원한다고 말한다”며 “이제 우리는 미국 달러에 대한 이자를 제공하는 브로커리지 계좌를 통합한 최초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이 됐다”고 밝혔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