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펑 자오, 석방 후에도 바이낸스 경영·관리에 참여 못한다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창펑 자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 전 CEO의 거래소 운영 및 관리가 영구적으로 금지된 것이 확인됐다.

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낸스 CEO 리차드 텅(Richard Teng)은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검찰과의 합의의 일환으로 자오는 이전에 보도된 3년이 아니라 거래소 운영 또는 관리에서 평생 금지를 받은 것이 맞다”라고 말했다.

앞서 2023년 11월, 미국 당국과 바이낸스의 43억 달러 규모 합의에서 자오는 은행보안법 위반과 관련된 1건의 중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지난 4월 판사는 자오에게 4개월에 징역형을 선고했다. 그는 오는 9월 29일 석방될 예정이다.

합의의 일환으로, 자오는 바이낸스 CEO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리차드 텅이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자오는 당시 “필요할 때 팀에 자문을 제공할 수 있다”며 CEO 자리에서 물러나 바이낸스가 독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11월 21일에 제출된 바이낸스의 합의서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자오가 거래소 운영 또는 관리에서 현재 또는 미래의 모든 참여가 금지될 것에 동의했다. 하지만, 이는 바이낸스가 취한 개선 조치의 일환으로 검사들이 고려한 사항으로 나열되었으며, 법적 요구사항은 아니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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