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X 계정 해킹… 관계자 “사칭 피싱 범죄”

End-Puff Banner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면 이달 3일 T1의 리그오브레전드(LOL) 공식 X 계정이 해킹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공격자는 해당 계정을 통해 “우리는 솔라나(SOLANA)에서 토큰 $T1을 출시합니다”며 암호화폐를 홍보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피싱 사이트로 의심되는 URL도 첨부돼 팬덤 등 사용자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5일 T1에 따르면 게임단은 이런 해킹을 확인 후 문제의 게시글을 삭제 조치했다.

T1 관계자는 “우리 게임단은 암호화폐 사업을 일절 하지 않는다”며 “기존 암호화폐 플랫폼을 사칭한 피싱 범죄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게시글에 언급된 SOLANA는 솔라나랩스가 개발한 유명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악성 프로그램(멀웨어) 침투, 가상자산 탈취를 목적으로 유명인·거래소를 사칭하는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사용자는 의심 URL을 클릭하거나 개인정보 등을 섣불리 제공해선 안 된다.

이 관계자는 “게임단 사옥에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관리 업무뿐 아니라 게임단의 연습 시설도 있다”며 “보안 인프라를 강화해 추가 피해를 방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이커 선수가 있는 롤 게임단은 올해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DDoS)으로 연습 상의 피해를 보기도 했다.

이번 사건을 인지한 뒤 게임단에 보안 강화를 요구하는 팬덤 목소리도 X에서 확인되고 있다.

게임단은 팬덤의 피해를 막는 데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유사 사례가 재발할 경우 주의보 공지를 올릴 예정이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