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대형 은행 ZKB, 비트코인·이더리움 거래 서비스 시작

End-Puff Banner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스위스 대형 은행인 취리히 칸토날 은행(ZKB)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취리히 칸토날 은행은 이날 공식 발표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거래 및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히며 “이 서비스는 기존 채널에 원활하게 통합되어 고객과 제3자 은행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라고 발표했다.

ZKB는 스위스에서 가장 큰 칸톤 은행이자 스위스에서 네 번째로 큰 은행으로, 총 자산은 2000억 스위스 프랑(약 2350억 달러)에 달한다.

발표에 따르면, ZKB 고객들은 ZKB의 전자뱅킹 또는 모바일뱅킹 플랫폼을 통해 24시간 7일 내내 암호화폐 거래를 할 수 있게 되며, 암호화폐 자산은 기존 포트폴리오 뷰에 통합된다.

ZKB의 기관 고객 담당 책임자 알렉산드라 스크리바(Alexandra Scriba)는 “새롭게 출시된 암호화폐 서비스는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며, 다른 통화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암호화폐에 있어 ZKB는 개인 키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고객과 제3자 은행은 별도의 지갑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개인 키를 직접 보관할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ZKB가 이를 모두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