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지난 3일 삼성넥스트는 일본의 Web3.0 기술 혁신을 이끄는 Startale Labs에 전략적으로 투자했다.
Startale Labs는 소니와 협력해 개발한 Soneium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고 확장성 높은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이는 일본이 Web3.0 기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국가적 전략과 맞물려 있다. 삼성넥스트는 Startale의 기술력이 Web3.0 생태계와 새로운 디지털 경제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이를 선점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단행했다.
일본 정부는 Web3.0을 국가적인 혁신 엔진으로 삼고 적극적으로 육성 중이며, 그 중심에는 Startale Labs와 같은 선도 기업들이 있다. Soneium 네트워크는 일본 내에서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 네트워크는 Web3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촉진하고, 더 나아가 금융, 게임,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넥스트의 투자는 일본이 글로벌 Web3 경쟁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삼성넥스트는 Startale Labs의 기술적 역량과 일본의 Web3 성장 비전을 함께 보고,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내다본 투자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삼성넥스트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경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포착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