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씨(OpenSea) SEC로부터 웰스 통지

출처: 토큰포스트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웰스 통지를 받으며 법적 조치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2024년 8월 월간 NFT 판매량은 처음으로 4억 달러 이하로 떨어지며 시장의 침체가 두드러졌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EC가 NFT가 등록되지 않은 증권일 수 있다는 혐의를 제기하며 오픈씨에 웰스 통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SEC의 이 같은 조치는 향후 법적 조치로 이어질 수 있으며, 오픈씨의 CEO 데빈 핀저(Devin Finzer)는 이 조치가 NFT 창작자들에게 큰 위험을 안겨주고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오픈씨는 현재 SEC의 규제를 받게 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8월 NFT 판매량은 3억7400만 달러로 떨어지며, 2024년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기록한 최고치 16억 달러와 비교해 76%나 감소한 수치다. 거래 건수 역시 31% 줄어드는 등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를 겪고 있다. 하지만 판매 건당 평균 가격은 39.93달러에서 50.74달러로 27% 상승하며 일부 NFT의 가치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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