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W] 유가랩스 대표 “NFT, 커뮤니티가 공감할 메시지 전달해야”

End-Puff Banner

출처: 토큰포스트

인기 NFT 컬렉션 ‘지루한원숭이요트클럽(BAYC)’의 개발사 ‘유가랩스’ 대표는 NFT 프로젝트의 성공 요인은 커뮤니티가 공감할 메시지 전달에 있다고 말했다.

2021년 유가랩스를 공동창업한 그렉 솔라노는 4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리는 KBW 임팩트 2024 행사 둘째날 엣지오브 NFT 공동 호스트 조슈아 크리겔과의 대담에서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커뮤니티를 강화할 수 있다”면서 “커뮤니티 기대 수준을 관리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NFT 프로젝트의 성공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솔라노 유가랩스 대표는 NFT가 온체인 생태계 채택과 확장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NFT 생태계에 참여하기 위해 메타마스크를 처음 설치하는 등 일반 대중이 거래소를 넘어 온체인에 진입하도록 만든 것이 NFT라고 강조했다.

그는 “코인베이스, 바이낸스의 가격 등락이 아닌 다른 의미를 찾아나선 것”이라며 “사용자들이 NFT를 통해 다시 온체인 생태계로 들어와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MW처럼 규모 있는 기업과의 콜라보도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솔라노 대표는 “대형 브랜드가 웹3 생태계 편입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다른 것을 통해 얻을 수 없었던 기대 이상의 커뮤니티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몇 주 내 메인넷 ‘에이프체인’이 출시되는 데 역시 커뮤니티가 제안, 주도하고, 유가랩스는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됐다면서 “에이프다오(APEDAO)는 생태계에 활발히 참여하며 든든한 기여자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프체인이 크리에이터 보상 등 기존 매커니즘을 개선할 뿐 아니라 다른 부문에서의 많은 활동과 새로운 경험을 더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달 12일 최초 출시되는 모바일 게임 두키다시(Dookey Dash), BMW와 콜라보 프로젝트 소식 등도 공유했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가 6개월 전 CEO직으로 복귀한 그는 “전에는 모든 것에 개입하고 통제하는 방법 밖에 몰랐고 실제로는 잘 운영을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솔라노는 “유가랩스는 기업처럼 운영되서는 안 된다”면서 “민첩하고 유연하게 ‘프로덕트 스튜디오’로 운영될 때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가랩스가 변화하는 암호화폐 산업에 창의성의 레이어를 더하고 커뮤니티가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구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후에도 많은 이들이 온체인에 들어올 가장 좋은 방법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KBW 임팩트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글로벌 블록체인 및 웹3 컨퍼런스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의 시작을 여는 주요 행사다.

웹3.0 생태계 빌더 ‘팩트블록(FACTFLOCK)’이 주최하고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HASHED)’가 공동 주최하며 9월 3일과 4일까지 양일 간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및 웹3.0 업계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다양한 연사와 리더들이 기조 연설, 대담, 패널토론의 형태로 블록체인과 웹3.0 기술에 대한 시각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 부스와 이벤트가 마련돼 더 생생한 생태계 이해와 확장, 비즈니스 탐색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BW Impact 2024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koreablockchainwee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