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이더리움 레이어 2 프로토콜 ZK싱크(ZKsync)를 개발한 독일 기반 기업 매터랩스(Matter Labs)가 직원의 약 16%를 감축했다.
3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매터랩스가 직원의 약 16%를 감축했다. 알렉스 글루코프스키(Alex Gluchowski) 공동 창업자 겸 CEO는 X에 올린 글에서 “매터랩스는 첫날부터 개인의 주권을 위한 암호화폐의 대중 채택을 가속화하는 단일 미션에 전념하는 작고 집중된 팀이 되는 철학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글루코프스키는 “올해 시장 환경과 비즈니스 요구사항이 크게 변화했다. ZK싱크 이라(Era)에서 구축 중인 많은 팀들이 이전과는 다른 유형의 기술과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것을 확인했다. 동시에 ZK 체인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 설립된 매터랩스는 트랙슨(Tracxn)에 따르면 4차례에 걸쳐 총 4억5,8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ZK싱크는 올해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모든 ZK 기반 레이어 2 이더리움 네트워크 중 7일 이동 평균 거래량이 가장 높았지만 최근 몇 달 동안 하락세를 보였다. 더 블록의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월요일 기준 활성 주소 수는 약 92,620개로, 4월 45만5,000개 이상이었던 최고치에서 감소했다.
글루코프스키는 일래스틱 체인(Elastic Chain)과 ZK 네이션(ZK Nation) 출시가 매터랩스의 전략, 목표, 팀 구성을 재평가할 적절한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X에 “대규모 조직 계획 작업을 거쳤고, 오늘날 우리가 보유한 인재와 역할이 우리의 요구사항과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이 분명해졌다”며 “우리는 회사의 모든 단일 역할을 검토해 적절한 위치에 적합한 역할과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민첩성과 효율성을 유지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