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W 2024] 트론 “누구나 밈코인 아티스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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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트론다오 에코시스템 개발 리더는 4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리는 KBW 임팩트 2024 행사 이튿날 ‘선펌프, 트론 네트워크 기반 밈코인 혁명(SunPump : Revolutionizing Meme Coins on the Tron Network)’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밈코인을 통해 누구나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이브 우리니악 트론다오 에코시스템 개발 리더는 “밈코인을 단순한 그림이나 농담, 논평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예술이자 문화에 대한 반응의 한 형태라고 본다”면서 “밈코인은 특정 시간, 시점, 사건에 대해 문화적으로 선언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의견을 표현하는 ‘밈코인’이 앤디 워홀이 만든 ‘팝아트’ 범주에 부합하며 누구나 아티스트가 될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니악은 “밈코인은 웹3에 딱 맞는 활용사례”라면서 “민주화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나 예술과 사회적 논평을 할 수 있고 사회 움직임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밈코인 생성을 통해 감정을 표현할 수 있으며 비슷한 감정을 공유한 사람이 많을수록 성공적인 밈코인이 된다”면서 “사회 움직임을 잘 포착한 밈코인은 그 움직임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밈코인이 자산군으로서도 성숙해지고 있다면서 “기초시장이 400억 달러에 육박하고 펀드 등 밈코인 연계 상품 시장이 커지는 등 밈코인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밈코인 시장이 성숙하면서 고객 수익을 위해 적극 투자 거래하는 전문 투자자들이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트론의 밈코인 플랫폼 ‘썬펌프(SunPump)’도 소개했다. 그는 “웹의 탈중앙화를 위한 블록체인 트론에서 누구나 밈코인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직접 밈코인을 발행하고 거래하는 모습을 시연하며 “손쉬운 UX/UI로 누구나 밈코인을 발행하고, 예술과 사회적 논평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KBW 임팩트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글로벌 블록체인 및 웹3 컨퍼런스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의 시작을 여는 주요 행사다.

웹3.0 생태계 빌더 ‘팩트블록(FACTFLOCK)’이 주최하고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HASHED)’가 공동 주최하며 9월 3일과 4일까지 양일 간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및 웹3.0 업계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다양한 연사와 리더들이 기조 연설, 대담, 패널토론의 형태로 블록체인과 웹3.0 기술에 대한 시각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 부스와 이벤트가 마련돼 더 생생한 생태계 이해와 확장, 비즈니스 탐색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BW Impact 2024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koreablockchainwee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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