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8월 거래량 63% 급감, Fed 금리인하 주목

출처: 토큰포스트

솔라나(Solana) 네트워크의 8월 거래량이 전월 대비 63% 급감했으나, 전문가들은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따른 유동성 개선으로 솔라나가 다른 주요 암호화폐보다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3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의 8월 비투표 거래량은 4억8561만 건으로, 7월의 연초 최고치인 13억1000만 건에서 약 63% 감소했다. 이는 2023년 9월 4억9400만 건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2024년 들어 매달 7억 건을 넘겼던 것과 대조를 이뤘다.

그러나 비트겟리서치(Bitget Research)의 수석 애널리스트 라이언 리(Ryan Lee)는 이메일 인터뷰에서 “미 연준의 9월 금리 인하로 유동성이 개선되면 솔라나가 비트코인(bitcoin)과 이더리움(ethereum) 같은 주요 자산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미 중앙은행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중순 회의를 앞두고, 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금리 트레이더들은 이달 말 25베이시스 포인트 인하 가능성을 69%, 50베이시스 포인트 인하 가능성을 31%로 예상하고 있다.

리 애널리스트는 주요 솔라나 프로젝트의 최근 발전이 유동성이 높은 시장에서 솔라나의 가치를 높일 잠재적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스테이킹 창구를 개설한 솔레이어(Solayer) 같은 솔라나의 핵심 프로젝트들의 운영 상태가 시장의 솔라나 자금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차 시장의 매수 압력을 증가시키고 유통 공급량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분산형 거래소 활동 증가로 솔라나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9월 솔라나의 DEX 거래량은 높은 수준의 변동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더 블록의 가격 페이지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 24시간 동안 가치가 하락해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26분 기준 2% 하락한 130.68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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