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퓰리즘 월가 휩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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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2021년 게임스톱 사건으로 미국 주식시장에서 소액 투자자들이 월가의 대형 공매도 세력에 맞서 승리한 사건이 발생했다. 2024년, 이 사건의 주역 키스 길이 3년 만에 복귀하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코인라이브에 따르면, 2021년 게임스톱(GameStop, GME) 사건은 소액 투자자들이 월가의 공매도 세력을 상대로 일으킨 대규모 반격으로 주목받았다. 이 사건의 시작은 게임스톱 주식을 저가에 대량 매입한 투자자 키스 길로부터 비롯되었다. 그는 WSB(WallStreetBets) 포럼에 자신의 조사 보고서와 계좌 내역을 공개하며 소액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고, 이에 동참한 투자자들이 게임스톱 주식을 매수하면서 사건이 본격화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게임스톱 주가는 최대 483달러까지 급등하며, 월가의 대형 헤지펀드 멜빈 캐피털을 포함한 공매도 세력은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이에 대응해 월가의 금융 기관들은 포럼을 폐쇄하고 주식 거래를 제한하는 등 조치를 취했으나, 이미 결집한 투자자들의 움직임을 막지 못했다.

2024년 5월, 키스 길이 다시 게임스톱 주식을 대량 매입하며 시장에 복귀했다. 그의 복귀는 게임스톱 주가를 다시 급등시키며 새로운 금융 시장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 사건은 금융 시장에서 소액 투자자들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월가의 전통적인 규칙이 더 이상 통용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앞으로의 금융 시장은 더 많은 변화와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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