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2024년 밈코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밈코인은 다음 불장을 이끌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물 자산(RWA)과 인공지능(AI)이 더 지속 가능한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고 제언했다.
2일(현지시간) 코인라이브에 따르면, 2024년 밈코인 시장이 비트코인 반감기 사이클 동안 유일하게 번창한 암호화폐 부문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밈코인이 다음 불장을 이끌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시장의 장기적인 건강을 위해서는 투자자들이 실물 자산(RWA)과 인공지능(AI)과 같은 더 지속 가능한 자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밈코인은 주로 가볍고 재미있게 설계된 암호화폐로, 도지코인(Dogecoin)과 시바이누(Shiba Inu) 같은 코인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밈코인 시장은 대부분 단기적인 투자에 집중되어 있어, 지속 가능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2024년 1분기 밈코인의 평균 가격 상승률은 약 1300%로 다른 투자 자산을 훨씬 능가했지만, 이 중 97%의 밈코인이 사라졌으며, 그중 절반 이상이 악성 프로젝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실물 자산의 블록체인 토큰화와 인공지능은 시장에 실제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영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공지능 시장은 2027년까지 297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블록체인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밈코인이 가져온 급격한 성장은 인상적이지만, 실물 자산의 토큰화와 인공지능 기반 프로젝트들이 진정한 유동성을 제공하며 다음 불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