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게임 생태계 하나로 변화, 텔레그램 기반 게임센터 ‘캐티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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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웹3 게임 시장의 파편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텔레그램 내 통합 게임센터를 출시한 ‘캐티즌'(Catizen)이 주목받고 있다. 인기 미니게임과 자체 토큰 ‘카티'(CATI)를 통합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블록체인 상호작용을 간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웹3 게임 시장은 2033년까지 133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텔레그램이 개방형 네트워크(TON) 블록체인을 통합하는 등 기술 발전에 힘입은 것이다. 텔레그램은 TON을 활용해 암호화폐 결제와 텔레그램 미니앱을 도입했다.

웹3 게임 생태계는 많은 게임이 표준화된 프레임워크 없이 독립적으로 개발되는 파편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분열된 접근 방식은 사용자 참여를 약화시키고 웹2에서 웹3로의 원활한 전환을 방해한다.

캐티즌은 텔레그램과 TON의 통합을 활용해 인기 있는 미니게임을 단일 게임센터로 통합하는 솔루션으로 부상했다. 캐티즌을 통해 사용자들은 게임을 할 때마다 생태계를 바꿔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캐티즌은 2024년 8월 8일 TON 생태계에서 공식적으로 게임센터를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스타 윙(Star Wing), 프루트 마스터(Fruit Master), 팜 푸(Farm Fu), 젠 트리플 3D(Zen Triple 3D), 아이들 매직 스쿨(Idle Magic School) 등 18개의 게임이 게임센터에 추가됐다.

캐티즌의 확장되는 생태계는 여러 타이틀을 한 곳에 모아 전통적인 웹2 게임에서 웹3 환경으로의 전환을 용이하게 하고 사용자의 탐색을 단순화한다.

캐티즌의 비즈니스 전략은 최대 7%의 전통적 사용자를 웹3 참여자로 전환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

이러한 비즈니스 전략의 중심에는 캐티즌의 자체 토큰인 CATI가 있다. CATI는 거버넌스 토큰으로 기능하며 사용자가 게임 목록과 수익률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 선택에 투표할 수 있게 한다. 사용자는 CATI를 활용해 거래에 참여하고 거버넌스에 참여하며 에어드롭과 같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센터는 CATI를 활용해 더욱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든다. 캐티즌은 자체 개발 게임의 100%, 타사 게임의 30%를 수익 공유 모델로 구현해 균형 잡히고 번성하는 게임 환경에 대한 플랫폼의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캐티즌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데이비드 막(David Mak)은 “위챗 생태계에서 미니프로그램의 30% 사용자 전환율을 기반으로 텔레그램의 월간 활성 사용자 9억 명과 비교하면 미래의 미니프로그램 활성 사용자가 잠재적으로 3억 명을 초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야심찬 비전을 가지고 캐티즌은 CATI 토큰과 같은 지속 가능한 솔루션과 텔레그램의 상당한 사용자 기반을 활용해 웹3 게임 분야를 주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시 이후 캐티즌 게임센터는 평소보다 거의 4배의 트래픽을 기록했으며 일일 활성 사용자는 40만 명을 넘어섰다.

이 플랫폼은 또한 40%의 유지율을 보고하고 있으며 상당수의 플레이어가 정기적으로 게임센터로 돌아오고 있다. 캐티즌은 발전함에 따라 사용자에게 풍부한 디지털 놀이터를 제공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더 넓은 채택에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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