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판 디파이, 짤방 토큰과 선거 예측으로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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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최근 암호화폐 업계에서 밈코인 런칭 플랫폼 펌프닷펀(Pump.fun)과 탈중앙화 예측 마켓플레이스 폴리마켓(Polymarket)이 투기 수요를 기반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펌프닷펀과 폴리마켓은 상반된 방식으로 투기 수요를 활용하고 있다. 펌프닷펀 사용자들은 브랜딩과 커뮤니티 가치 외에 본질적 가치가 없는 밈코인에 투기하는 반면, 폴리마켓 사용자들은 정치 선거부터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주간 트윗 횟수까지 모든 정보를 활용해 시장 포지션을 예측한다.

2024년 1월 출시된 펌프닷펀은 최근 듄 애널리틱스(Dune Analytics) 대시보드에 따르면 개발자들이 벌어들인 누적 수익이 1억 달러를 넘어섰다. 펌프닷펀 개발자들은 플랫폼 내 모든 거래에서 1%의 수수료를 취한다. 최근에는 토큰 발행 비용을 없애 사용자들이 더 쉽게 새로운 밈코인을 만들 수 있게 했다.

그러나 펌프닷펀의 금요일 일일 수익은 5월 24일 이후 두 번째로 낮은 단일 일일 합계를 기록했다. 프렌드닷테크(friend.tech)처럼 수익이 급감하지 않으려면 사용자들이 밈코인을 만들고 거래하도록 계속 유도해야 한다.

폴리마켓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더 블록의 데이터와 크립토슬램(CryptoSlam)에 따르면 지난 30일간 모든 체인의 NFT 거래량 3억7,700만 달러를 뛰어넘는 4억6,3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더 블록의 데이터에 따르면 폴리마켓의 활성 거래자 수는 2024년 대선이 다가오면서 5월부터 꾸준히 증가했다. 미국 사용자들의 공식 사용은 허용되지 않지만, 선거 예측가 네이트 실버(Nate Silver)가 자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폴리마켓은 2024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을 약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 결과에 대해 거의 7억5천만 달러가 베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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