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4만4270명·1600억원 청산…롱 비중 69%

출처: 토큰포스트

지난 24시간 동안 1600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30일 14시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4만4270명이 약 1억1977만 달러(1601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롱 포지션 8251만 달러(69%), 숏 포지션 3725만 달러가 강제 정리됐다.

12시간 기준 7533만 달러(롱 90%), 4시간 기준 599만 달러(롱 81%)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청산된 포지션은 비트코인 포지션으로 약 4907만 달러(41%)가 정리됐다. 롱 포지션이 3208만 달러로 65%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더리움 포지션은 1731만 달러(14%)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 규모를 기록했다. 롱 포지션이 1087만 달러로 63% 비중을 가졌다.

이어 기타 암호화폐 포지션(1136만 달러, 롱), 솔라나 포지션(618만 달러, 롱), DOGS(365만 달러, 롱) 순으로 많은 포지션이 청산됐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비트멕스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1000만 달러(133억7500만 원) 규모의 XBTUSD 포지션 청산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5357만 달러, 44%, 롱 67.73%), OKX(2763만 달러, 23%, 롱 71.61%), 바이비트(1266만 달러, 10%, 롱 54.16%)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30일 14시 기준 비트코인은 0.29% 하락한 5만9035달러, 이더리움은 0.26% 내린 2519.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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