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DApp 거래량 36% 상승

출처: 토큰포스트

이더리움의 DApp 거래량이 지난주 36% 증가했지만, ETH 가격은 아직 이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ETH) 가격이 8월 27일 2396달러에서 7.5% 상승하여 2529달러를 기록했지만, 지난 30일 동안 22% 하락하며 투자자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활동은 증가하고 있지만, ETH 가격은 6월 초 3800달러 수준을 회복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ETH의 약세는 부분적으로 현물 이더 ETF에 대한 수요 부족에서 기인할 수 있다. 알트코인 시장의 시가총액이 지난 30일 동안 13% 감소한 가운데, 이더는 동료들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7월 24일 미국에서 현물 ETF 출시를 기대했던 시장의 과도한 기대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더리움 네트워크 활동은 긍정적이다. 이더리움의 평균 거래 수수료가 4년 만에 처음으로 1달러 이하로 떨어졌고, 고속 처리량이 필요한 프로젝트에 레이어-2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적용하면서 이더리움의 DApp 지배력이 여전히 강력하다.

이더리움의 DApp 거래량은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36% 증가했으며, 주요 원동력은 유니스왑(Uniswap)과 밸런서(Balancer)와 같은 분산형 거래소였다. 그러나 이더리움의 활성 주소 수와 총 거래 수는 8% 감소하며, 네트워크 활동의 모든 면이 긍정적이지는 않았다.

또한, 최근 2주 동안 현물 이더 ETF 자금에서 1억700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으며, 이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5억23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 데이터는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 부족을 나타내며,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활동이 ETH 가격의 큰 상승을 정당화할 만한 흥분을 불러일으키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최종적으로, 이더리움의 온체인 활동이 ETH 가격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지 않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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