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Bybit(바이비트), Bitget(비트겟) 등 3개사는 29일 자체 솔라나의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LST)을 출시할 것임을 시사했다.
새로 출범할 예정인 종목은 BNSOL, bbSOL, BGSOL 등 3개다. 바이낸스의 발표를 받고, 산텀의 X 계정은 악수 이모티콘을 첨부해 투고를 쉐어했다. Sanctum이 솔라나 LST의 대부분을 관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 3개 거래소가 Sanctum 플랫폼을 이용해 LST를 발행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Sanctum의 거버넌스 CLOUD 토큰은 일시적으로 47% 뛰었다.
바이낸스와 Bybit 등의 발표에서는 솔라나의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설명되지 않았다.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은 사용자가 자산을 예치하고 스테이킹 보상을 받으면서 대체 자산을 받고 동시에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말한다. 이로 인해, 자산을 다른 장소에서 운용해 금전적인 수익을 얻는 것이 가능해진다. 솔라나에서는 이미 MSOL, JITO SOL, JUPSOL이 유통되고 있어 SOL의 유동성을 높이고 있다.
Sanctum은 솔라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로 개발자가 자체 스테이킹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복수의 스테이킹 토큰(MSOL이나 JITOSOL 등)의 바스켓형을 발행해, 모든 SOL의 LST를 거래할 수 있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보관 총액(TVL)은 솔라나의 동 분야에서 Jito, Marinade에 이은 3위의 규모를 자랑한다.
Sanctum은 지난 7월 중순 CLOUD 토큰 판매를 주피터 론칭 패드에서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