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에 웰스 통지를 발행한 후,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산업의 리더들과 옹호 단체들이 이를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오픈씨(OpenSea) CEO 데빈 핀저는 8월 28일 SEC가 오픈씨에 잠재적인 제재 조치를 경고하는 웰스 통지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SEC가 NFT를 미등록 증권으로 간주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몇 안 되는 사례 중 하나로, SEC가 오픈씨에 대한 제재를 실제로 집행할지는 불확실하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산업의 리더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오픈씨에 웰스 통지를 발행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오픈씨 CEO 데빈 핀저는 SEC가 오픈씨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NFT를 증권으로 간주하고 제재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암호화폐 옹호 단체와 법률 전문가들은 SEC의 주장이 법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며, NFT를 증권으로 간주하는 것은 매우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다. 핀저는 SEC가 제재를 강행할 경우 법적 대응을 예고했으며, 비슷한 상황에 처한 NFT 창작자와 개발자들을 위해 최대 5백만 달러의 법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