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지르엑스, 2억3000만 달러 해킹 후 파산보호 신청

출처: 토큰포스트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X(WazirX)의 싱가포르 지주회사 제타이(Zettai)가 7월 2억3000만 달러 규모 해킹 사건 이후 채무 구조조정을 위해 싱가포르 고등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28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제타이의 니샬 셰티(Nischal Shetty) 이사가 화요일 파산, 구조조정 및 해산법 2018 제64조에 따라 채무 구조조정을 위한 유예를 신청했다. 승인될 경우 이 유예 조치는 플랫폼 사용자들의 암호화폐 잔액 문제를 해결하고 회수를 촉진하기 위한 구조조정을 진행할 ‘숨 쉴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제타이는 밝혔다.

제타이는 계획된 구조조정 방안에 따라 해킹의 영향이 사용자들에게 비례 배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용자들은 무담보 채권자로서 동등한 순위를 갖고 모든 사용자의 무담보 청구액 중 자신의 비중에 비례해 가용 토큰 자산의 일부를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엑스(WazirX)의 싱가포르 지주회사 제타이(Zettai)가 7월 2억3000만 달러 규모 해킹 사건 이후 채무 구조조정을 위해 싱가포르 고등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28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제타이의 니샬 셰티(Nischal Shetty) 이사가 화요일 파산, 구조조정 및 해산법 2018 제64조에 따라 채무 구조조정을 위한 유예를 신청했다. 승인될 경우 이 유예 조치는 플랫폼 사용자들의 암호화폐 잔액 문제를 해결하고 회수를 촉진하기 위한 구조조정을 진행할 ‘숨 쉴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제타이는 밝혔다.

제타이는 계획된 구조조정 방안에 따라 해킹의 영향이 사용자들에게 비례 배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용자들은 무담보 채권자로서 동등한 순위를 갖고 모든 사용자의 무담보 청구액 중 자신의 비중에 비례해 가용 토큰 자산의 일부를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도난 토큰 추적 및 회수, 수익 창출 제품 및 이익 공유 메커니즘 구현, 잠재적인 제3자 파트너십 기회 등을 통해 가용 자산을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타이는 구조조정 계획 조건을 고려하고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는 데 최소 4~6개월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암호화폐 출금을 재개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와지르엑스는 7월 18일 이더리움 네트워크상의 멀티시그 지갑을 대상으로 한 해킹으로 2억3000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자산이 무단 이체되는 사건을 겪었다. 이후 출금을 중단했고 며칠 뒤 전체 플랫폼에서의 거래도 중단했다.

제타이는 다음 주 화상 회의를 통해 타운홀 행사를 개최해 유예 조치와 구조조정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사용자들의 질문에 답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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