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창업자 두로프, 프랑스서 보석 석방… TON 7% 이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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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메신저 앱 텔레그램의 창업자이자 CEO인 파벨 두로프(Pavel Durov)가 프랑스 당국의 기소 후 보석 석방되어 구금에서 풀려났다.

28일(현지 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프랑스 검찰은 두로프가 500만 유로(약 55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구금에서 풀려났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영 뉴스 매체 리아 노보스티(RIA Novosti)는 두로프가 이날 파리 법원에서 풀려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두루프는 출국이 금지된 상태다.

프랑스 검찰은 두로프가 텔레그램을 통해 아동 포르노를 퍼뜨리고 불법 활동을 조장하는 데 공모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프랑스 사건과 별개로 스위스에서 아동 학대 혐의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텔레그램의 톤(TON) 코인은 29일(한국 시간) 오전 10시 40분 기준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7.45% 상승한 5.5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7일 전보다 14.89% 하락했지만, 두로프의 체포로 인해 5.6달러까지 하락했던 것에 비해서는 일부 회복한 것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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