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 소매 투자자 겨냥한 프라이데이 비트코인 선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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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소매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에 대응하여 비트코인 ‘프라이데이’ 선물 계약을 9월 30일 출시한다. 이 선물 계약은 1비트코인의 50분의 1 크기로 설정되어 소매 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2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이 소매 투자자를 겨냥한 소규모 비트코인 ‘프라이데이’ 선물 계약(BFF)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선물 계약은 기존의 비트코인 선물보다 작아 1비트코인의 50분의 1 크기로 설정되며, 9월 30일부터 거래가 가능하다.

비트코인 프라이데이 선물 계약은 매주 금요일 현금 결제되며, CME CF 비트코인 기준 가격인 뉴욕 변형(BRRNY)을 기준으로 한다. 이는 소매 투자자들이 규제된 거래소에서 더 정밀하게 비트코인에 대한 노출을 조정할 수 있게 해준다.

CME의 글로벌 암호화폐 상품 책임자 조반니 비시오소는 “이 주간 만기 소규모 계약을 통해 모든 규모의 투자자들이 더 효과적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포지션을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선물은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CME 비트코인 선물 계약의 미결제 약정은 8월 20일 기준 3만 계약에 육박하고 있다. CME는 코인베이스 파생상품과 같은 경쟁 업체와 경쟁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및 도지코인 등 다양한 암호화폐에 대한 선물 계약을 제공하고 있다.

CME의 비트코인 프라이데이 선물은 소매 투자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비트코인에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기존 투자 포트폴리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새로운 거래 전략을 도입할 수 있게 해준다. Webull의 선물 담당 이사 탄메이 셰스는 이 상품이 글로벌 트레이더들에게 비용 효율적인 비트코인 노출 방법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추가적으로, 옵션과 같은 다른 종류의 암호화폐 파생상품들도 곧 미국 거래소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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