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파이낸스, 아비트럼에 USDY 토큰 출시, 연 5.35% 수익률 제공

출처: 토큰포스트

실물자산(RWA) 프로토콜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가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 네트워크인 아비트럼(Arbitrum)에 온도 미국 달러 수익 토큰(USDY)을 출시한다고 8월 27일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밝혔다.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도의 USDY는 USD 코인(USDC)과 같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최대 연 5.35%의 수익률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수익 토큰이다. 온도에 따르면 각 USDY 토큰은 은행 예금과 단기 국채로 뒷받침된다.

온도의 케이티 휠러(Katie Wheeler) 파트너십 부사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출시로 일부 대형 탈중앙화 금융 애플리케이션이 우리의 토큰화된 미국 국채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USDY의 총 예치 자산(TVL)은 3억6,400만 달러이며 이더리움과 솔라나를 포함한 8개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온도는 또 다른 토큰화 국채 상품인 온도 단기 미국 정부 국채(OUSD)도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머니마켓 펀드나 고수익 저축 계좌에서 이용 가능한 저위험 수익률에 근접하도록 설계된 토큰화 국채 상품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급증하고 있다.

RWA.xyz와 코인텔레그래프 리서치의 데이터에 따르면, 토큰화 국채 상품의 총 시가총액은 올해 들어 150% 증가했다. 이들은 2024년 말까지 총 시가총액이 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RWA.xyz 데이터에 따르면, 토큰화된 머니마켓 상품 중 가장 큰 규모의 플레이어는 블랙록 USD 기관 디지털 유동성 펀드와 프랭클린 온체인 미국 정부 머니 펀드(FOBXX)로, 각각 5억900만 달러와 4억2,800만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다.

아비트럼은 토큰화된 국채 수익 상품을 포함한 토큰화 RWA에서 모멘텀을 얻고 있다. 8월 8일,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은 FOBXX를 아비트럼으로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온도는 미국에서 운영되며 USDY는 레귤레이션 S의 적용을 받는다. 따라서 USDY는 미국 투자자들이 이용할 수 없으며 40일 동안 양도할 수 없다.

폴리곤의 콜린 버틀러(Colin Butler) 글로벌 기관 자본 책임자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토큰화된 RWA가 전 세계적으로 30조 달러 규모의 시장 기회를 대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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