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최초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개발사, 솔레이어랩스 1200만 달러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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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솔라나(SOL)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솔레이어(Solayer)를 개발하는 솔레이어랩스(Solayer Labs)가 폴리체인캐피털(Polychain Capital)이 주도한 시드 펀딩 라운드에서 1200만 달러를 조달했다.

27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솔레이어랩스는 폴리체인캐피털이 주도하고 빅브레인홀딩스(Big Brain Holdings), 핵VC(Hack VC), 노마드캐피털(Nomad Capital), 레이스캐피털(Race Capital), ABCDE, 아서 헤이스(Arthur Hayes)의 패밀리오피스 멜스트롬(Maelstrom) 등이 참여한 시드 펀딩 라운드에서 120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공동 창업자 레이첼 추(Rachel Chu)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는 5월에 마감됐으며 토큰 워런트가 포함된 미래지분인수권계약(SAFE) 형태로 구성됐다. 이번 펀딩으로 솔레이어의 기업가치는 8000만 달러에 이르렀다고 추가했다.

이달 초 바이낸스랩스(Binance Labs)도 솔레이어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추는 바이낸스랩스의 투자가 같은 1200만 달러 시드 라운드의 일부라고 했다. 지난달 솔레이어는 솔라나 공동 창업자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와 폴리곤 공동 창업자 산딥 나일왈(Sandeep Nailwal) 등 엔젤 투자자들로부터 규모가 공개되지 않은 프리 시드 펀딩 라운드를 발표했다.

솔레이어는 이더리움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아이겐레이어(EigenLayer)를 모델로 한 솔라나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이다. 리스테이킹을 통해 사용자들은 스테이킹한 자산을 다시 락업해 적극적으로 검증되는 서비스(AVS)로 알려진 다양한 프로토콜에 걸어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지난달 솔라나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인 지토(Jito)도 솔라나 리스테이킹 분야에 진출했다. 지토 재단은 지토솔(JitoSOL), 다른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 솔라나 기반 토큰 등 다양한 스테이킹 자산을 지원하는 지토 리스테이킹 코드를 공개했다.

추는 솔레이어가 다른 리스테이킹 플랫폼과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아이겐레이어와 지토가 초기에 외생적 AVS(예: 크로스체인 브리지, 오라클, 공유 시퀀서 및 기타 비메인넷 시스템)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솔레이어는 네이티브 솔라나 온체인 디앱(내생적 AVS라고 함)으로 시작해 블록 공간을 예약하고 위임된 스테이크 양에 따라 거래 포함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네이티브 솔라나(SOL) 리스테이킹의 경우, 솔레이어는 먼저 SOL을 스테이크 풀 매니저가 발행하는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LST)인 sSOL-raw라는 중간 형태로 전환한다. 그런 다음 sSOL-raw는 솔레이어 리스테이킹 풀 매니저와 다시 상호 작용한 후 sSOL로 전환된다.

솔레이어는 출시 몇 주 만에 약 104,500명의 예치자로부터 1억 8600만 달러 이상을 리스테이킹했다고 주장한다. 현재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솔라나에서 13번째로 큰 프로토콜이다.

새로운 자금 조달로 솔레이어는 팀을 확장하고 새로운 프로토콜을 통합하며 플랫폼의 2단계를 준비할 계획이다.

추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솔레이어에서 8명이 일하고 있으며, 성장, 기관 파트너십, 엔지니어링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더 많은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솔레이어는 또한 향후 자체 토큰을 출시할 계획이며, 추는 “현재 설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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