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기시다 후미오 “日, 웹3 스타트업·콘텐츠 산업 지원할 것”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블록체인 컨퍼런스 웹X 2024 축사를 통해 “웹3와 블록체인 기술이 사회 문제 해결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정부는 웹3 스타트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세제 개혁과 법률 개정 등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정부는 이용자 보호에 초점을 맞추면서 웹3 토큰의 유연한 사용과 결제 가속화, 콘텐츠 산업 진흥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은행 부총재 “경제활동, 물가 전망 확실해지면 통화정책 완화 강도 조절”
외신에 따르면 일본은행 부총재 히미노 료조가 “경제활동, 물가 전망 기대가 더 확실해지면 통화정책 완화 강도를 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 및 자본시장 변동성이 여전히 높아 일본은행은 상황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일본은행은 국내외 시장 상황이 경제활동과 물가 전망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리스크, 신뢰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목표 2%를 위한 적절한 통화정책을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방식으로 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 “바이비트-FTX 3년 전 교환한 BIT·FTT, 매도 금지 기한 해제 임박”
암호화페 온체인 애널리스트 엠버CN(EmberCN)이 X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와 파산한 FTX는 2021년 초 1억 BIT와 336만 FTT를 교환했고, 양 측은 3년 동안 이 물량을 매도하지 않기로 했다. 매도 금지 기한이 2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시장에 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에는 1억 BIT와 336만 FTT의 가치가 같았지만, 현재는 1억 BTT는 5,773만 달러, 336만 FTT는 477만 달러에 불과하다. 또 BIT는 MNT로 리브랜딩됐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매체 “텔레그램 CEO, 체포 당일 경찰에 ‘마크롱과 저녁 식사 예정’ 진술”
프랑스 현지 매체 Canard Chain de l’Elysée에 따르면, 현지 당국에 체포된 텔레그램 최고경영자(CEO) 파벨 두로프가 체포 당일 저녁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과 저녁 식사가 예정돼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프랑스 당국은 해당 진술을 부인한 상태다. 프랑스 정치인인 플로리안 필리포(Florian Philippot)도 해당 진술은 거짓일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마크롱 측 입장은 전해지지 않았다. 한편 파벨 두로프는 지난 24일 20시경 프랑스 르 부르제 공항에서 체포됐으며, 정식 기소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구금된 상태로, 이르면 28일 20시 석방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소니그룹, 이더리움 레이어2 ‘소니움’ 테스트넷 출시
더블록에 따르면, 소니 그룹의 블록체인 사업부 소니 블록 솔루션 랩(Sony Block Solution Labs)이 이더리움 레이어2 체인 소니움(Soneium)의 테스트넷을 출시,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니움은 소니와 일본계 퍼블릭체인 프로젝트 아스타(ASTR) 개발사인 스타테일랩스(Startale Labs)의 합작 프로젝트다. OP 스택으로 구축돼 슈퍼체인을 통해 다른 네트워크와 연동 가능하며, 출시 초기에는 아스타와 테스트넷을 협력 운영한다. 소니는 “소니움은 엔터테인먼트, 게임, 가전 분야 전반에 걸쳐 웹3 채택을 가속화하고 생태계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시우스 채권단, 산하 BTC 채굴업체 아이오닉 청산 검토 중
블룸버그에 따르면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셀시우스 채권자들이 산하 비트코인 채굴회사 아이오닉 디지털(Ionic Digital) 법인 및 자산 청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자 측 변호인은 최근 법원 심리에서 “아이오닉 청산을 문의하는 셀시우스 채권자들이 상당 수 있으며, 현재 주주들의 의견을 취합 중에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아이오닉은 2억 달러 상당의 현금과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코인데스크는 셀시우스 파산 관리인이 251,000명 이상 채권자에게 25억 3,000만 달러 상당 암호화폐와 현금을 분배했다고 전한 바 있다.
분석 “온체인 지표상 BTC 횡보 구간 진입”
크립토슬레이트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온체인 데이터에서 BTC 순실현 손익지표(Bitcoin’s net realized profit·loss)가 지난 1분기 정점을 찍은 이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반감기 이후 시장이 성숙해졌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BTC 순 실현 손익 지표는 시장 주기를 반영해왔다. 실제로 지난 2021년, 2022년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침체기에 접어들었던 시기는 BTC 손익 지표 온체인 데이터 수치와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현재 추세를 볼 때 시장은 횡보 구간에 접어들고 있음을 암시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아크21쉐어스 BTC 현물 ETF서 $1.02억 순유출…역대 최대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8월 27일(현지시간) 아크21쉐어스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ARKB에서 1.02억 달러 상당이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규모다. 이날 그레이스케일 GBTC와 비트와이즈 BITB에서도 각각 1,830만 달러, 68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나머지 ETF의 유·출입 데이터는 집계 중이다.
美 국무부 “北 대량살상무기 개발자금원 40%가 탈취 가상자산”
서울경제에 따르면 세스 베일리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가 27일(현지시간) 외교부와 미 국무부 공공 주최로 미국 뉴욕 힐튼미드타운 호텔에서 열린 ‘북한 가상자산 세탁 차단 한미 공동 민관 심포지엄’에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 자금의 40% 이상이 가상화폐 경로를 통해 조달된다고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전 세계 가상자산 탈취액의 3분의 1이 북한 해커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하면서 “올해는 탈취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