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 룬스(Bitcoin Runes) 프로토콜이 4개월 동안 1560만 건의 NFT 거래를 기록하며, 총 1억6240만 달러의 수수료를 창출했다. 룬스는 4월에 출시된 비트코인 기반 NFT 프로토콜로, 출시 초기 두 달간 일일 30만 건 이상의 거래를 기록하며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압도적인 거래량을 차지했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의하면, Dune Analytics 기준, 4월 23일 하루에만 100만 건 이상의 거래가 발생했으며, 이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총 대역폭의 81.3%를 차지했다. 그러나 최근 두 달 동안 룬스의 일일 거래량은 감소하여 평균 5만 건에 머물렀다. 초기에는 일일 거래량을 지배했던 룬스 프로토콜은 현재 비트코인이 네트워크 지배력을 다시 회복하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룬스 프로토콜은 비트코인 오디널스(Ordinals)의 효율적인 후속작으로 도입되었으며, BRC-20 토큰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4개월 동안 룬스는 일일 거래량 면에서 대부분의 날에 BRC-20을 능가했으며, BRC-20이 룬스를 앞선 날은 13일에 불과했다.
1560만 건의 룬스 거래 중, 민팅(mints)은 900만 건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에딕트(edicts)와 에칭(etching)은 각각 650만 건과 9만1500건의 거래를 기록했다.
익명의 탈중앙화 금융 연구자 이그나스(Ignas)는 룬스의 진정한 시장 기회가 출시 몇 달 후에 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Runestone, RSIC, PUPS가 이미 상승 중이며, 홀더들에게 새로운 룬 토큰 에어드롭을 약속하고 있다”고 말하며, 초기 NFT 열풍 이후 시장이 곧 식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비트코인 레이어-2 네트워크인 스택스(Stacks)는 룬스, BRC-20, 오디널스 인스크립션에 대한 거래 솔루션을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