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이날 순유입세를 보였다.
26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2억251만 달러(2694억원) 상당의 자금이 들어왔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시장은 8월 15일 이후 8거래일째 순유입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입이 나타난 ETF는 ▲블랙록 IBIT(2억2406만 달러) ▲프랭클린 EZBC(552만 달러) ▲위즈덤트리 BTCW(506만 달러) 3개다. 블랙록은 5억2670만 달러를 유치했던 7월 22일 이래 최대 규모의 순유입액을 기록했다.
유출이 발생한 ETF는 ▲반에크 HODL(718만 달러) ▲피델리티 FBTC(833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1661만 달러) 3개이며 그 외 6개 ETF는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180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12억 달러 (1조5964억원)로 나타났다. 거시경제 전망이 개선된 직전 거래일(23일) 31억2000만 달러까지 늘었다가 이전 수준으로 되돌림한 모습이다.
▲블랙록 IBIT(7억481만 달러) ▲피델리티 FBTC(1억6437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1억4154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자산운용액 기준 ▲블랙록 IBIT(227억1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144억2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113억8000만 달러) 가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자산운용액은 584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 중 4.6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