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3 프로젝트 ‘스토리 프로토콜’과 ‘피카펜’(Pickapen.io), 조용한 전쟁의 시작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Web3.0 기술이 급부상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가 바로 스토리 프로토콜(Story Protocol) 이다. 이 혁신적인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스토리 프로토콜은 AI와 블록체인을 결합하여 창작자들이 자신의 스토리와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이를 통해 공정하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탈중앙화된 플랫폼을 제공한다.

스토리 프로토콜은 특히 창작자들의 권리 보호와 공정한 보상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경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최고의 벤처 캐피털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으며, 그 중에는 a16z(Andreessen Horowitz)와 같은 실리콘밸리의 거대 투자사가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투자 유치는 스토리 프로토콜이 Web3.0 시대의 콘텐츠 창작 및 유통을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는 증거이다.

◆한국의 ‘피카펜(Pickapen.io)’, 스토리 프로토콜과의 차별화된 경쟁력

한편, 한국에서도 Web3.0 기반 콘텐츠 플랫폼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피카펜(Pickapen.io)이다. 피카펜은 스토리 프로토콜과 유사하게 창작자들의 스토리와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이를 통해 공정한 보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한국의 콘텐츠 창작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인기를 끌고 있다.

피카펜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의 진위성과 저작권을 보호하며, 창작자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그리고 AI를 통해 작가의 목소리를 생성시키고, 이미지도 콘텐츠 특성에 맞도록 생성시켜 콘텐츠를 디지털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이는 피카펜이 스토리를 유통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예술 콘텐츠 창작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한국의 창작 생태계와 문화에 맞춘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강력한 보안 기능이 돋보인다. 이를 통해 피카펜은 국내 콘텐츠 창작자들에게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피카펜은 스토리 프로젝트 중심으로 운영되는 점에서 특징이 있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박목월 미공개 육필 시’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여 언론에 큰 주목을 받았다. 주요 방송사와 언론사에서 100여차례 이상 보도가 될 정도로 박목월 육필 시 공개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그 결과 플랫폼이 오픈한 지 3개월만에 플랫폼 회원수가 급증하고, SNS 채널의 구독자 수가 1만% 이상 증가할 정도로 크게 성공하고 있다. 결국 플랫폼에 발표되는 작품이 얼마나 작품성과 예술성을 갖고 있는가 하는 것이 다량의 작품 유통 보다 더 중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서도 미완의 창작자를 발굴하여 작품을 등록하는 신인작가 작품 발굴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피카펜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작품에 대한 매매 기능이 있다는 점이다. 독자가 고귀한 스토리 작품을 구입하여 읽은 뒤 다른 사람에게 되팔 수 있다. 독자가 작품 판매자가 되고, 작가는 재판매 될 때마다 원고료를 받을 수 있어, 스토리 작품이 읽기 대상에서 사고 팔 수 있는 재화가 된다. 이 과정에서 이뤄지는 모든 거래가 스마트컨트랙트로 투명하게 기록되며 정산되어, 창작자와 독자 모두 상생하는 독서 문화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러한 피카펜의 성공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의 Web3.0 기술력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피카펜은 앞으로 스토리 프로토콜과 같은 글로벌 플랫폼과 경쟁하면서도 조만간 사람들을 놀라게 할 세계적인 작품을 두번째 프로젝트로 준비 중이라고 한다. 국내외 최초로 공개되는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이 공개가 되면 피카펜은 한국을 대표하는 Web3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세계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토리 프로토콜이 Web3.0 시대의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피카펜(Pickapen.io)도 국내외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두 플랫폼 모두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공정한 보상을 제공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콘텐츠 창작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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