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순유입 증가, 이더리움 ETF는 최장기 순유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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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 현물 ETF가 최근 강세를 보인 반면, 이더리움 ETF는 지속적인 순유출을 기록하며 대조적인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25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의하면, 8월 초 비트코인 현물 ETF는 8월 2일, 5일, 6일에 걸쳐 5억500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기록하며 힘든 출발을 보였다. 이 시기는 비트코인 가격이 6만5000달러에서 5만 달러 이하로 급락한 시점과 맞물렸다. 그러나 이후 몇 주 동안 ETF의 순유입과 비트코인 가격이 회복되기 시작했다.

지난 한 주 동안 미국 기반의 비트코인 현물 ETF는 월요일에 6210만 달러, 화요일에 8800만 달러, 수요일에 3950만 달러, 목요일에 6480만 달러, 금요일에 2억5200만 달러를 유치하며 총 5억64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었다.

특히 블랙록의 IBIT가 월요일에 9270만 달러, 금요일에 8680만 달러를 유치하며 앞서 나갔다. 반면 그레이스케일의 GBTC는 계속해서 자금 유출을 기록했으며, 화요일에 1280만 달러, 수요일에 980만 달러, 목요일에 2840만 달러, 금요일에 356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미국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가 출시된 지 3주가 지났지만, 비트코인 ETF와는 완전히 다른 상황을 겪고 있다. 실제로 이더리움 기반 상품들은 7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이들 상품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레이스케일의 ETHE는 거래 첫날부터 14일 중 13일 동안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지난 한 주 동안도 월요일에 1350만 달러, 화요일에 650만 달러, 수요일에 1800만 달러, 목요일에 80만 달러, 금요일에 570만 달러가 유출되었다. 블랙록의 ETHA는 월요일에만 268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피델리티의 FETH는 목요일에 143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러한 데이터는 현시점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가 비트코인 ETF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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