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3000달러 회복하며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39일 만에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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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미국의 비트코인 구매자들의 관심이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신호 이후 39일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의하면, 비트코인의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가 7월 1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0.0114에 도달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는 코인베이스 프로(Coinbase Pro)와 바이낸스(Binance) 간의 비트코인 가격 차이를 측정하며, 미국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수요를 다른 지역과 비교하는 데 사용된다.

양의 지수는 매수 압력이 있음을 시사하며, 음의 지수는 매도 압력이 발생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8월 5일 ‘크립토 블랙 먼데이’ 직전,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 이하로 떨어졌을 때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0.10 이하로 떨어졌다.

이번 수요 증가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나타났다. 파월 의장은 잭슨 홀 심포지엄 연설에서 “정책 조정의 시기가 왔다”고 말하며, 금리 인하가 가까워졌음을 시사했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비트코인은 8월 22일 이후 5.46% 상승하며 6만39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가격은 6만4769달러에 도달했으나, 6만5000달러 수준을 유지하지 못했다.

크립토퀀트의 훌리오 모레노는 8월 24일 X(구 트위터) 게시물에서 “연준의 금리 인하 신호로 인해 오늘 미국에서 비트코인 수요가 급증했다”고 언급했다.

비트코인은 연준의 발표와 가격 급등 직전, 6만 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었으며, 채굴 비용이 7만2224달러로 유지됨에 따라 채굴자들의 매도 압력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암호화폐 분석가 윌 클레멘테는 8월 23일 게시물에서 “이번 달이 끝나려면 아직 7일이 남았지만, 시장이 6만 달러 이하의 비트코인을 6개월 동안 가치로 인식해 왔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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