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가격 급등, 금리 인하 기대감과 기술적 반등이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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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솔라나(SOL) 가격이 오늘 급등하며, 다른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비슷한 상승 움직임이 나타났다. 이는 향후 몇 달 내에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25일(현재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의하면, 솔라나 가격은 8월 24일 24시간 만에 약 10% 상승하며 158.85달러에 도달했다. 이번 상승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제롬 파월이 수년 만에 가장 강력한 비둘기파적 신호를 보낸 후 나타났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는 노력이 상당 부분 성공했다고 평가했으며, 이에 따라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예를 들어, 8월 24일 기준으로 채권 거래자들은 9월에 25 베이시스 포인트(bps) 금리 인하가 있을 확률을 76%로 보고 있으며, 이는 파월의 잭슨 홀 연설 전날 64%에서 증가한 수치다. 또한, 같은 달에 50bps 금리 인하가 있을 가능성도 24%로 나타났다.

파월의 비둘기파적 발언은 미국 국채의 단기 및 장기 수익률을 낮추었으며, 이는 정부 채권을 보유하는 기회 비용을 줄여 주식과 암호화폐와 같은 비수익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이러한 거시경제적 배경 속에서 솔라나를 포함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

솔라나의 가격 상승은 선물 시장에서 오픈 이자(OI)와 펀딩 비율의 상승과도 일치한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8월 24일 기준으로 SOL의 오픈 이자는 21억9000만 달러로, 하루 전의 20억900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동시에 펀딩 비율도 0.0028%에서 0.0054%로 상승했다.

오픈 이자의 증가는 더 많은 거래자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펀딩 비율의 변화는 매수 포지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러한 지표들은 거래자들이 솔라나의 가격 상승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이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에 의해 더욱 강화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솔라나의 현재 랠리는 대칭 삼각형 패턴 내에서의 반등 움직임의 일환이다. 대칭 삼각형은 가격이 하락하는 저항선과 상승하는 지지선 사이에서 좁아지는 범위 내에서 통합될 때 형성되는 연속 패턴이다.

8월 24일 현재 SOL은 삼각형의 하단 지지선에서 반등하여, 9월 말까지 175달러 부근의 상단 저항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각형 상단 저항선을 돌파하고 거래량이 증가하면, 2024년 말까지 32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현재 수준에서 100% 이상의 상승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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