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피모건, 암호화폐 채굴기업 주가 전망 하향

출처: 토큰포스트

제이피모건(JPMorgan)이 2분기 실적과 채굴 효율성 개선, 해시레이트 목표 등 기업별 발표를 반영해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의 주가 목표를 하향 조정했다.

23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제이피모건은 금요일 발표한 분석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인해 주가 목표를 낮췄다고 밝혔다. 제이피모건은 현물 비트코인 가격 가정을 6만8000달러에서 6만 달러로 낮췄다.

또한 기준 네트워크 해시레이트 가정을 초당 600엑사해시(EH/s)에서 615 EH/s로 상향 조정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채굴기업들의 EH/s당 목표 총이익 추정치가 감소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제이피모건의 레지널드 L. 스미스(Reginald L. Smith)와 찰스 피어스(Charles Pearce) 애널리스트는 “주식 수 희석, 비트코인 가격 하락, 네트워크 해시레이트 상승으로 인해 주가 목표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우리의 최고 선택인 IREN과 RIOT에 대해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MARA에 대해서는 비중축소, CIFR과 CLSK에 대해서는 중립”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서 언급된 기업들은 각각 아이리스 에너지(Iris Energy), 라이엇 플랫폼스(Riot Platforms),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 사이퍼 마이닝(Cipher Mining), 클린스파크(CleanSpark)를 가리킨다.

그러나 제이피모건의 분석은 향후 몇 달 간 RIOT와 IREN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과 주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했다. 금요일 보고서는 RIOT가 코르시카나 시설에 침수 냉각 방식의 채굴기를 설치한 후 가동 시간과 생산 지표가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또한 전력 헤지 손실과 관련된 7월의 급격한 전력 비용 상승으로 인해 최근 3주 동안 IREN 주가가 하락한 것이 잠재적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제이피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실수들은 수정 가능하며, 최근의 약세를 좋은 매수 기회로 본다. 이런 헤드라인은 또한 클린스파크와 사이퍼가 수분기 동안 업계 최고 수준의 가동 시간과 비용 관리를 보여준 일관된 견고한 운영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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