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출시 다섯째 주 얕은 순유출을 기록했다.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지난주(19~23일) 5거래일 동안 종합 4454만 달러(588억원)의 얕은 유출세가 나타났다.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출시 첫주 3억4135만 달러, 둘째 주 1억6935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출시 3주차에 1억476만 달러의 첫 주간 순유입세를 보였지만, 직전 주간 1416만 달러에 이어 지난주까지 다시 순유출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19일(1352만 달러) ▲20일(649만 달러) ▲21일(1797만 달러) ▲22일(87만 달러) ▲23일(570만 달러)로, 5거래일 모두 순유출을 기록했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유출액이 4억6465만 달러에 달했다.
일간 거래량은 ▲19일(1억2406만 달러) ▲20일(1억9466만 달러) ▲21일(2억103만 달러) ▲22일(9387만 달러) ▲23일(2억1570만 달러)로, 한 주간 종합 8억2931만 달러의 거래량이 발생했다. 직전 주간 10억6000만 달러에서 거래량이 더 줄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자산운용액은 76억5000만 달러로, 직전 주간 73억5000만 달러 대비 약간 증가했다. 현재 이더리움 시가총액 중 2.31%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86억 달러 규모였던 기 운영 신탁 그레이스케일 ETHE은 출시 이후 24거래일 중 하루(12일)를 제외하고 유출세를 지속하면서 누적 25억3000만 달러 상당이 빠져나갔다. 현재 5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의 미니 ETF ETH는 10억1000만 달러, 블랙록 ETHA는 9억1150만 달러, 피델리티 FETH가 3억4985만 달러의 자산운용액을 기록하며 뒤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