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2014년 이후 1억880만 달러 상당 USDT 불법 활동으로부터 회수

End-Puff Banner

출처: 토큰포스트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가 2014년 출시 이후 전 세계 145개 이상의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하여 불법 활동과 연관된 1억880만 달러 상당의 USDT를 회수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테더(Tether)는 글로벌 법 집행 기관의 암호화폐 불법 사용 방지 노력에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더는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불법 활동과 연관된 1,900개 이상의 암호화폐 지갑을 자발적으로 차단했다.

가장 최근에는 테더가 미국 법무부와 협력하여 ‘피버칭(pig-butchering)’ 사기와 관련된 약 500만 달러 상당의 USDT를 회수하는 데 기여했다. 피버칭 사기는 범죄자들이 온라인에서 피해자들과 신뢰를 쌓은 후, 로맨틱한 관계로 가장하여 돈을 사취하는 수법이다.

테더는 이번 자금 회수가 사이버 기반 사기와의 전쟁에서 중요한 승리라고 평가하며, 이 과정에서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미 국토안보부(US Service)와의 협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3년 로맨스 사기 수익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2020년 이후 8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버칭 사기는 다른 사기 유형 중에서도 피해자들에게 가장 큰 타격을 주는 것으로 평가되며, 범죄자들이 피해자들에게 가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큰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처럼 속인다.

미 법무부는 2024년 3월 12일에도 고객 지원 사기로 얻은 것으로 의심되는 약 140만 달러 상당의 USDT를 테더의 협조로 회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