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트론(Tron) 기반 밈코인 제작기 선펌프(SunPump)가 24시간 매출에서 펌프펀(PumpFun)을 제치며 새로운 밈코인 개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듄(Dune) 데이터 기준으로 수요일 선펌프를 통해 약 7531개의 토큰이 출시되어 365만 TRX(현재 TRX 가격 기준 약 54만 8000달러)의 일일 매출을 기록했다.
온체인 데이터는 이 수치가 펌프펀의 일일 매출인 2575 SOL(약 36만 7195달러)을 넘어섰음을 보여줬다. 수요일 펌프펀을 통해 약 6941개의 토큰이 생성됐다.
지난주 출시된 선펌프는 밈코인 생성에 사용되고 있으며, 일부 코인은 상당한 가격 변동을 보였다. 예를 들어, 선독(Sundog)은 어제 한때 25% 급등해 약 0.25달러에 거래되었지만, 현재는 0.21달러로 후퇴해 지난 24시간 동안 12.6% 하락했다고 코인게코(CoinGecko)가 전했다. 이 밈코인의 시가총액은 수요일 잠시 2억 5000만 달러를 넘어섰다가 현재 2억 1600만 달러에 머물러 있다.
한편, 펌프펀은 1월 출시 이후 180만 개 이상의 토큰 생성을 지원했다.
트론 창립자 저스틴 선(Justin Sun)은 최근 며칠 동안 X에서 선펌프에 대해 집중적으로 포스팅하고 있으며, 자신의 프로필 소개에 밈코인 제작기 링크를 추가하기도 했다.
선은 포스트에서 “내일 새로운 버전의 선펌프가 출시될 예정이며,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모두가 보고한 데이터 불일치와 K라인 문제도 완전히 해결될 것이다. 태양을 향해”라고 썼다.
트론의 TRX 토큰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4.25% 하락해 0.15달러에 거래되고 있지만, 지난 주 동안 15.56% 상승했다고 더 블록의 가격 페이지가 보여줬다. 현재 시가총액은 133억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