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블록체인 보안 감사 제공업체인 젤릭(Zellic)이 스마트 계약 감사 플랫폼이자 경쟁사인 코드포아레나(Code4rena)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젤릭의 첫 인수 사례로, 고객에게 더 포괄적인 보안 검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2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젤릭과 코드포아레나는 블록체인 보안 역량을 결합해 보안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보도자료는 “고객들은 젤릭의 엄격한 컨설팅 감사와 함께 코드포아레나의 전문가 참가자들이 제공하는 광범위한 보장 범위와 창의성이 결합된 경쟁적 감사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젤릭의 CEO 루나 통(Luna Tong)은 “젤릭의 사명은 항상 최고의 감사를 수행하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통 CEO는 또한 젤릭의 “깊이 있는 전문성과 코드포아레나 경쟁의 폭넓음을 결합한” 오디트 플러스(Audits+)를 소개했다. 그는 “오디트 플러스는 프로젝트가 철저히 검토되었다는 의미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이는 고객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젤릭의 CTO인 재지 베디(Jazzy Bedi)는 “젤릭과 보안 엔지니어들의 기술적 능력이 코드포아레나의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감시자들과 결합되면 타의 추종을 불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드포아레나의 CEO인 삭(Sock)은 “젤릭과 힘을 합치게 되어 기쁘다”며 “사용자와 커뮤니티는 코드포아레나가 계속해서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그들이 기대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패러다임(Paradigm)의 연구 파트너인 샘씨즈선(samczsun)도 지지했다. 그는 보도자료에서 “젤릭이 세계 최고의 감사 기업 중 하나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작년 3월 더 블록의 보도에 따르면, 패러다임은 600만 달러 규모의 토큰 구매를 통해 코드포아레나 DAO에 자금을 지원해 독립 감사인들의 버그 헌팅 인센티브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