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템플턴, 온체인 머니마켓 펀드 아발란체 확대

출처: 토큰포스트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온체인 머니마켓 펀드를 아발란체(Avalanche) 네트워크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프랭클린템플턴은 2021년 출시한 프랭클린 온체인 미국 정부 머니 펀드(Franklin OnChain U.S. Government Money Fund, 티커: FOBXX)를 아발란체 네트워크로 확장한다. 이 펀드는 미국에서 최초로 공개 블록체인을 사용해 거래를 기록하고 소유권을 공유하는 등록 뮤추얼 펀드다.

BENJI 토큰은 현재 스텔라(Stellar)와 폴리곤(Polygon) 체인에서 거래되며, 프랭클린템플턴의 독점 투자 앱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이 펀드는 기관 및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며, 투자자들은 4억 2000만 달러 규모의 펀드 지분을 나타내는 토큰을 보유할 수 있다. 또한 USDC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토큰화된 지분을 구매할 수 있다.

프랭클린템플턴의 디지털 자산 책임자인 로저 베이스턴(Roger Bayston)은 “BENJI 플랫폼을 아발란체 네트워크로 확장함으로써 최초의 토큰화된 머니마켓 펀드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확대했다”며 “아발란체의 활발한 개발자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혁신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OBXX 펀드는 미국 정부 증권, 고정금리, 변동금리 증권, 미국 정부 증권이나 현금으로 완전히 담보된 환매 계약 등 저위험 자산에 투자한다. 대부분의 암호화폐 토큰과 마찬가지로 BENJI는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며 최소한의 제한으로 개인 간 거래할 수 있다.

FOBXX는 미국 정부 증권을 추적하는 블랙록(BlackRock)의 BUIDL 프로젝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토큰화 펀드다. 듄 애널리틱스(Dune Analytics)에 따르면 현재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와 오픈에덴(OpenEden) 같은 암호화폐 기업의 상품을 포함해 18억 달러 규모의 토큰화된 정부 증권이 운용되고 있다.

프랭클린템플턴은 2018년 디지털 자산 부문을 설립한 이후 블록체인 구축에 대한 관심을 높여왔다. 올해 비트코인 추적 상장지수펀드인 EZBC와 이더리움 추적 상장지수펀드인 EZET를 출시했으며, 2주 전에는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인 아비트럼(Arbitrum)에서 토큰화된 머니마켓 펀드를 출시했다.

코넬대학교 교수 에민 건 시러(Emin Gun Sirer)가 만든 대체 스마트 계약 블록체인인 아발란체는 실물 자산 프로젝트에 인기 있는 네트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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