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리스테이킹 플랫폼 샛레이어(SatLayer), 800만 달러 프리시드 펀딩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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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BTC) 스테이킹 프로토콜 바빌론(Babylon) 기반의 비트코인 리스테이킹 플랫폼 샛레이어(SatLayer)가 프리시드 펀딩 라운드에서 800만 달러를 조달했다.

22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핵 VC(Hack VC)와 캐슬 아일랜드 벤처스(Castle Island Ventures)가 공동 주도한 이번 라운드에는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OKX 벤처스, 미라나 벤처스(Mirana Ventures), 앰버 그룹(Amber Group), 빅 브레인 홀딩스(Big Brain Holdings), CMS 홀딩스 등이 참여했다. 또한 아프리오리(aPriori), 쿠스토디아 뱅크(Custodia Bank), 레이어제로(LayerZero), 만타 네트워크(Manta Network), 매직 에덴(Magic Eden), 수이(Sui), 펜들(Pendle) 등 기업 출신의 비공개 엔젤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800만 달러 규모의 프리시드 라운드는 상당히 큰 규모다. 샛레이어의 루크 시에(Luke Xie) 공동 창업자는 더 블록과의 인터뷰에서 프로젝트가 처음에는 400만 달러 모금을 목표로 했지만, 4월에 펀드레이징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초과 청약됐다고 밝혔다. 시에는 샛레이어가 당초 목표의 두 배를 모금했지만, 관심 있는 투자자들로부터 최대 1,600만 달러의 잠재적 시드 자본이 있었다고 말했다.

시에는 비트코인이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를 보호하는 핵심 담보 자산이 되어 전체 생태계의 보안을 강화하는 데 상당한 관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리시드 라운드는 토큰 워런트가 포함된 미래 지분에 대한 단순 계약(SAFE) 형태로 구조화됐다고 시에는 밝혔지만, 스타트업의 가치 평가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샛레이어는 비트코인을 수익을 창출하는 지분증명(PoS) 네트워크에 연결하도록 설계된 프로토콜인 바빌론 위에 구축된 비트코인 리스테이킹 플랫폼이다. 리스테이킹을 통해 사용자들은 스테이킹한 자산을 다시 잠그고 이더리움(Ethereum)과 솔라나(Solana) 리스테이킹 생태계에서는 능동적 검증 서비스(AVS)로, 샛레이어의 경우 비트코인 검증 서비스(BVS)로 알려진 다양한 프로토콜에서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시에는 샛레이어가 바빌론 위에 구축된 최초의 비트코인 리스테이킹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그는 패러다임(Paradigm)이 지원하는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심비오틱(Symbiotic)도 래핑된 비트코인(WBTC)과 TBTC를 통해 비트코인 리스테이킹을 제공하지만, 그 핵심 아키텍처는 바빌론이 아닌 이더리움 위에 있다고 덧붙였다.

시에는 샛레이어를 통해 사용자들이 이제 솔브 프로토콜(Solv Protocol), 롬바드(Lombard), 베드록(Bedrock), pStake, 펌프BTC(PumpBTC) 등의 플랫폼에서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을 리스테이킹하여 BVS를 보호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몇 년 동안 이 분야에 있었던 많은 사람들이 상당한 양의 비트코인을 유휴 상태로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더 큰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샛레이어는 사용자들에게 포인트 형태로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포인트가 향후 샛레이어의 자체 토큰으로 전환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시에는 “아직 토큰에 대한 공식적인 계획은 없으며, 세부 사항이 확정되면 나중에 발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현재 샛레이어에는 약 1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시에는 다양한 엔지니어링, 연구, 제품, 시장 진출 역할에 대한 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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