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자산운용사이자 ETF 제공업체인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암호화폐 ‘아발란체(AVAX)’에 투자 노출하는 신탁을 출시했다.
22일(현지시간) 그레이스케일은 적격 승인 투자자들에게 ‘그레이스케일 아발란체 신탁(Grayscale Avalanche Trust)’을 제공, 운용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레이스케일 상품 및 연구 부문 총괄인 라야네 샤리프-아스카리(Rayhaneh Sharif-Askary)는 “아발란체는 전략적 파트너십과 고유의 멀티체인 구조를 통해 실물자산 토큰화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했다.
이날 아발란체는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의 자체 토큰화 국채 상품인 ‘온체인 미국 정부 머니마켓펀드(FOBXX)’를 위한 네 번째 기반 블록체인으로 채택됐다는 소식도 전했다.
그레이스케일은 2013년부터 기관 투자자를 위한 폐쇄형 암호화폐 신탁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ETF 전환에 성공한 비트코인 신탁(GBTC)과 이더리움 신탁(ETHE)뿐 아니라 비트코인캐시, 파일코인, 체인링크, 라이트코인 등 20여개 암호화폐 신탁을 운용 중이다.
최근에도 인공지능 관련 암호화폐, 비텐서(TAO), 수이(SUI) 신탁 등 활발히 암호화폐 투자 상품군을 확대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아발란체(AVAX)는 전일 대비 12.37%, 전주 대비 30% 급등한 26.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