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비트코인이 미 잭슨홀 미팅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라고 뉴스1이 보도했다.
23일 오전 10시 5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14% 오른 8231만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01% 내린 6만72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은 한국 시간으로 이날 밤으로 예정돼 있다. 이번 잭슨홀 연설의 관전 포인트는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의 폭이나 속도와 관련해 구체적인 신호를 제시할지다.
시장은 연준이 본격적인 금리 인하를 넘어 당장 다음 달에 0.5%p를 내리는 이른바 ‘빅컷’의 가능성까지 열어놓을지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비트코인 가격도 횡보하는 모양새다. 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5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다 22일(현지시간) ‘순유출’로 돌아섰다.
투자 심리도 전날에 비해선 악화됐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전날보다 4포인트 내린 35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0부터 100까지 수치로 가상자산 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에 가까울수록 투자 수요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