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금융당국, 코인거래소 현장점검…”시세급등 ‘상장빔’ 모니터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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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싱가포르 DBG은행, 블록체인 기반 정부 보조금 지급 솔루션 출시
코인텔래그래프에 따르면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가 싱가포르 무역산업부 산하 기구 ESG(Enterprise Singapore), 싱가포르 핀테크 협회(SFA)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정부 보조금 지급 간소화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DBS은행은 “시범 기간 동안 블록체인 솔루션을 통해 SFA 회원 27명에게 정부 보조금을 지급했다. 조건이 충족되면 스마트 컨트랙트가 이를 확인하고 보조금이 자동으로 지급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EUR-EURC 스왑 지원
더블록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오는 28일(현지시간)부터 유로화(EUR)와 서클의 유로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EURC 간 1대 1 스왑을 지원한다. 또한 29일(현지시간) EURC-USDC 오더북을 지원하고, 기존 EURC-EUR 및 EURC-USD는 상장 폐지할 예정이다.

분석 “美 연준 회의록 공개 뒤 BTC 미결제약정 $12억 이상 증가”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 연준이 7월 회의록을 공개한 뒤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 규모가 12억 달러 이상 늘었다. 일각에선 이를 시장이 9월 금리 인하를 확신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보고 있다. 또 애널리스트들은 이를 근거로 BTC가 조만간 상방 또는 하방으로 큰 방향성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의 설립자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은 “FOMC 위원 대다수가 9월 금리 인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일부는 7월 금리인하를 옵션으로 고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연준 회의록에는 모두가 기다렸던 비둘기파적인 메시지가 담겼다. 비트코인이 더 높이 올라갈 준비가 됐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잭슨홀 미팅에서 보다 분명한 금리인하 시그널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비트코인을 비롯해 주식 등 위험자산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상공회의소 “엔비디아-투자자 분쟁, 암호화폐 산업 줄소송 위험”
엔비디아가 암호화폐 채굴로 그래픽처리장치(GPU) 매출이 급증했지만 이를 부실하게 공시했다는 이유로 집단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미국 암호화폐 로비그룹인 디지털상공회의소(The Digital Chamber, TDC)가 엔비디아 측을 지지하는 아미쿠스 브리프(Amicus Brief·제3자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TDC는 “원고는 암호화폐 업계와 엔비디아 매출에 대해 입증되지 않은 전문가 추론을 근거로 삼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업계의 발전을 저해할 뿐 아니라 업계가 불필요한 소송에 휘말리도록 조장한다”고 주장했다.

비탈릭 “이더리움 펀더멘털 여전히 견고”
이더리움(ETH)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은 이번 사이클에서 펀더멘털이 많이 악화됐고, 레이어1,2 프로젝트는 거의 파산 직전에 있다. 투자자들은 어떻게 될까요?’라는 X 유저의 질문에 “이더리움은 더욱 강력해졌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레이어2 거래 수수료 0.01 달러 이하로 감소 △EVM L2 옵티미즘, 아비트럼 스테이지1 진입 △크로스 L2 월렛 UX 개선 △ZK 툴링 개선 △2세대 프라이버시 툴 등장 △신원/자격증명 생태계 성숙 △계정 추상화 로드맵에 대한 명확성 △스테이킹 탈중앙화 안정성 유지 등을 언급했다.

금융당국, 코인거래소 현장점검…”시세급등 ‘상장빔’ 모니터링”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개시된 가상자산사업자의 이상거래 상시 감시 업무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일환으로 업비트와 빗썸을 차례로 방문해 상시 감시 조직 및 이상거래 분석시스템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적출된 이상거래에 대한 조치ㆍ심리는 적절히 수행되고 있는지 등을 점검했다. 현장점검 결과 각 거래소는 가격 상승률이나 거래량 증가율 등 주요 변수가 임계치를 초과하는 경우 이상거래로 적출하는 자체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었으나, 향후 나타날 수 있는 이상거래 변화 등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빗썸, 1억3000만원 법인세 소송 항소심 전부 승소
조선비즈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1-3부는 빗썸이 역삼세무서를 상대로 제기한 기타소득세 징수처분 등 취소 소송의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한 1심을 파기하고 원고 전부 승소로 판결했다. 앞서 빗썸은 2014~2016년 재고자산 평가방법으로 먼저 들어오는 것을 먼저 판매하는 ‘선입선출법’을 적용했다 2017년 일정 기간 재고자산을 취득한 원가 합계를 총수량으로 나눠 평균을 구하는 ‘총평균법’으로 변경했다. 이에 당국은 빗썸이 가상자산 평가방법을 변경해 이익을 과소신고했다며 법인세 1억8000만원 등을 부과한 바 있다.

분석 “BTC 상승하려면 가격 움직임 더 지루해져야”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가 X를 통해 “거래소 내 BTC 잔고가 적다는 건 강세를 의미한다. 그런데 8월 초까지 독일 및 미국 정부, 마운트곡스발 10만 BTC가 시장에 유입되며 약세가 지속됐고 BTC 파생상품 투기는 만연해왔다. 하지만 8월 초 가격 급락으로 대규모 파생상품이 청산되며 미결제약정이 급감했다. 시장이 건전한 방향으로 리셋된 것이다. 과열된 투기 환경에선 BTC 가격이 상승하기 어렵다. 현재로선 시장이 더 많은 현물 BTC를 흡수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BTC 가격은 더 지루한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 그래야 가격이 상승한다.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BTC는 단기 하락세를 지나 중립 상태로 회복했다. 좋은 소식은 장기적으로 볼 때 약세장이 아니라는 것이다. 단지 조정 기간이 매우 긴 것뿐”이라고 분석했다.

마켓메이킹 업자 “빗썸이 요구하는 거래량 채우려면 자전거래 불가피”
디지털애셋에 따르면 PURE(퓨리에버)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MM(마켓메이킹) 업자 류모씨가 “거래량을 유지해야 (빗썸) 상장도 유지된다. 빗썸에선 자전거래를 하지 않으면 거래량을 만들 수 없다. 빗썸에서 정확한 기준은 주지 않았지만 5~10억원어치를 하라는 (자전거래해서 거래량을 채우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검찰이 “거래소에서 자전거래를 돌려서 거래량을 만들라고 얘기하는 게 맞느냐”고 재차 묻자, 류씨는 “예”라고 답했다. 류씨는 PURE MM을 통해 피해자들로부터 약 210억원을 편취한 혐의(사기)를 받는다.

분석 “BTC 스토캐스틱 80 하회…상승 모멘텀 약화”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기술분석 업체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Fairlead Strategies) 분석가들은 “BTC/USD 월봉 차트에서 14개월 스토캐스틱 지표가 80 아래로 내려갔다. 8월 말까지 이러한 상황이 이어진다면 2022년 저점에서 시작된 상승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스토캐스틱 지표는 80을 넘으면 과매수, 20 이하면 과매도 상태를 의미한다.

저스틴 선 “전날 트론 프로토콜 수익 $533만… 블록체인 중 1위”
저스틴 선 트론(TRX) 설립자가 X를 통해 “전날 트론 프로토콜 수익이 역대 최고인 533만 달러를 기록, 전체 블록체인 중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잠든 사이 TRX 공매도를 하지 말라. 언제든 깨어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홍콩 암호화폐 거래소 현장실사…일부 부적격”
블룸버그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VATP) 라이선스를 신청한 암호화폐 거래소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진행한 결과, 다수의 문제점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홍콩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이번 실사에서 일부 거래소는 고객 자산관리 감독 업무를 소수의 임원에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 발견됐다. 또 다른 거래소들은 해킹 피해 등에 지나치게 취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단, 문제 거래소가 어디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실사 결과가 좋지 않은 탓에 당초 홍콩을 암호화폐 허브로 키우려던 정부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SFC는 “이번 실사에서는 고객자산보호 및 고객확인제도(KYC) 시스템을 주로 들여다봤다. 이번에 발견된 중대 결함을 시정하지 못하는 플랫폼의 경우, 임시 라이선스를 취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SFC 실사 대상에 오른 거래소는 HK비텍스(HKbitEX), 판테라트레이드(PantherTrade), 어큐뮬러스(Accumulus), DFX랩스(DFX Labs), 바이신닷컴(Bixincom), x웨일(xWhale), YAX, 불리시(Bullish), 크립토닷컴(Cryptocom), 웨일핀(WhaleFin) 및 매트릭스포트 HK(Matrixport HK) 등 11곳이다. 현재 홍콩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획득한 곳은 해시키와 OSL 등 2곳뿐이다.

블랙록 IBIT, 올해 美 ETF 중 순유입 규모 3위
데리비트(Deribit)의 아시아 사업 개발 담당자 린 천(Lin Chen)이 X를 통해 “올해 미국 전체 ETF 가운데 블랙록의 BTC 현물 ETF(IBIT)가 순유입 규모 200억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가장 인기있는 금 ETF는 GLD로 운용자산은 688억 8000만 달러다. IBIT가 3배 이상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전날 美 BTC 현물 ETF 순유입…ETH ETF는 순유출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BTC 현물 ETF에 3950만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록 IBIT에 840만 달러, 피델리티 FBTC에 1070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에 10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는 98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한편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1,800만 달러가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피델리티 FETH(79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420만 달러), 프랭클린템플턴 EZET(100만 달러)에서 순유입이 일어난 반면 그레이스케일 ETHE에서 3,11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나머지 ETF에는 순유출입이 없었다.

비트코인 기술 기업 BTCS, 2Q 순익 전년比 45%↑
글로브뉴스와이어에 따르면 비트코인 기술 기업 BTCS(나스닥 티커: BTCS)가 올 2분기 순수익 6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BTCS는 6월 30일(현지시간) 기준으로 3,350만 달러 상당의 현금 및 암호화폐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BTC 변동성 3월 이후 최고…조정장 조만간 끝날듯”
코인텔레그래프가 코인글래스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변동성(BHV) 지표가 3.42%로, BTC 가격 전고점을 기록했던 지난 3월 13일(3.0%) 수준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미디어는 “BHV 지표가 가격 상승 시그널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현재 채널 범위를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할 수는 있다. 이는 최근 이어진 조정장이 마무리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지난 3월 13일 BHV 지표가 3.0%를 기록한 뒤 2주 후에는 4.28%로 급상승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은총재 “금통위원 4명, 3개월내 금리인하 가능성 열어놔”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저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4명은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으로 수렴할 것으로 보이고 부동산 가격 관련 정부 정책들도 시행될 것이니 금리 인하 가능성 열어두고 거시경제 및 금융안정 지켜보면서 결정해야 한다고 봤다. 나머지 2명은 부동산 관련 정부 정책의 효과를 확인하는데 시차가 걸리기 때문에 향후 3개월 내 12월까지는 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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