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Lido, FRAX, Origin, Mantle의 스테이킹 참여자들이 DeFi 프로토콜을 통해 ‘리스테이킹’할 수 있는 새로운 유동성 리스테이킹 토큰을 YieldNest가 출시했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 YieldNest는 EigenLayer에서 리스테이킹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유동성 스테이킹 파생상품(LSD)인 ynLSDe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토큰은 “Lido, FRAX, Origin Protocol, Mantle에서 이더리움(ETH)을 스테이킹한 사용자들이 리스테이킹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리스테이킹은 이더리움을 이미 스테이킹한 후 이를 동시에 다른 프로토콜의 보안에 사용하여 추가적인 보상을 얻는 방식이다. 추가적인 리스크를 감수하는 대가로, 리스테이킹은 상당한 보상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리스테이킹은 2023년부터 약 120억 달러의 총 가치 잠금을 기록한 이더리움의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EigenLayer의 출시에 따라 주목받기 시작했다. 또한, Ether.fi와 Puffer Finance 같은 유동성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은 약 110억 달러의 총 가치 잠금을 보유하고 있다.
ynLSDe 토큰의 기능과 리스크
YieldNest는 “사용자들이 stETH(Lido), sfrxETH(FRAX), mETH(Mantle), OETH(Origin Protocol)를 YieldNest의 리스테이킹 풀에 넣어 ynLSDe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ynLSDe는 거래 가능한 유동성 ‘영수증’ 토큰으로, 기반이 되는 수익 생성 리스테이킹 토큰을 나타낸다. 생성된 리스테이킹 보상은 ynLSDe 보유자에게 다시 분배된다.
ynLSDe와 같은 영수증 토큰은 사용자가 자산을 리스테이킹하면서도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며, 이는 그들이 스테이킹한 자산을 다른 DeFi 활동에도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LSD는 리스크를 증폭시킬 수도 있다.
Ether.fi의 CEO 마이크 실라가제(Mike Silagadze)는 8월 12일 “리스테이킹의 리스크는 아직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YieldNest에 따르면, 이 프로토콜은 사용자에게 잠재적인 모든 수익원을 통합하며, 여기에는 EigenLayer Points, YieldNest Seeds, AVS에서의 수익, 스테이킹된 ETH에서의 수익 외에도 AVS 에어드랍이 포함된다.